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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일즈해커 럭키 Nov 28. 2023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두고

새로운 시도는 기회의 문을 열어준다

“올 한 해, 새로운 시도는 무엇이었나요?”



어느새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집에 있는 꼬맹이들(9살, 4살)의 조름에 못이겨 지난 주부터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길거리를 거닐 때마다 머리이어캐리가 I don't want a lot for christmas~ 하며 노래하니 진짜 연말이 다가왔음을 실감케 하네요.


2023년은 지금껏 제 인생 중 가장 뿌듯한 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디어 내집 마련을 하기도 했고, 회사에서는 훌륭한 팀원들과 함께 좋은 성과도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가장 뿌듯한 해”가 되었다고 말하긴 부족해요. 결정적으로, 2023년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시도들”이 있었고,그래서 유독 뿌듯했습니다. 제가 올해 했던 새로운 시도들은,



1️⃣ 링크드인과 브런치에 꾸준히 글쓰기

2022년, 기존에 사내 슬랙 채널에서만 쓰던 글을 링크드인과 브런치에서도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정말 숨이 턱 막히게 두려웠답니다. ’내 글이 나의 무지함을 드러내면 어떻게 하나‘싶은 걱정이 글을 써내려가는 의지보다 앞서서요. 처음에는 일 주일에 한 편, 나중에는 일 주일에 두 편, 지금은 3-4편 쓰면서 점점 양을 늘려갔습니다. ‘아무리 부족한 글이어도, 내 안에 담아두는 것보다는 세상에 던지는 것이 낫다! 그래야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끝까지 놓지 않으려 했습니다. 차곡차곡 글을 축적해가며 새로운 인연, 새로운 기회들이 만들어진 것은 덤입니다. 밖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분들이 이런 말씀을 하실 때마다 심장이 터질듯 좋습니다. “링크드인에서 글 잘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많이 써주세요!


2️⃣ 새로운 사람 만나기(네트워크)

난생 처음 커뮤니티 활동이란 것을 해봤습니다. 메모어라는 회고 커뮤니티와 플레이북이라는 마케팅/세일즈 담당자들의 커뮤니티 두 개에서 활동했어요. 말 그대로 ”신세계“가 펼쳐졌습니다. 업계에 이토록 성장을 갈구하는 분들이 많을 줄이야. 이토록 전문성이 높은 분들이 많을 줄이야. 매번 커뮤니티 모임에 참가할 때마다, 뛰어나신 분들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줍줍하며 성장하는 요즘입니다.


3️⃣ 책의 지식을 삶에 적용하기

2022년까지는 책을 읽기만 하는 바보였습니다. 독서량도 1년에 10여권 정도였습니다. 2023년엔 독서량을 50여권으로 대폭 늘린 것은 물론,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삶에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까지는 활자로만 존재하는 죽은 지식이었다면, 이제는 저자의 말이 삶에 들어와 마음껏 춤추는 지혜가 되었습니다. 이로부터, 더 빠른 성장, 올바른 방향의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올 한 해 어떤 새로운 시도들을 하셨나요? 소중한 댓글을 통해 함께 인사이트를 나누고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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