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치조율의 중요성

연애할 때는 그렇게 잘해주더니, 변했네 변했어

안녕하세요. 세일즈가이와 고객의 성장을 돕는 세일즈해커 럭키입니다.

1. 결혼 11년차, 아내가 화를 낼 때 이 말을 하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앉습니다. “연애할 때는 그렇게 다 해줄 것처럼 하더니만, 결혼하니까 변했네 변했어...”

2. 세일즈할 때도 이런 말을 들었다면 정말 참담한 심정이 들지요. ”아니, 계약할 때는 다 될 것처럼 이야기하더니, 왜 이것밖에 제공이 안되는거죠?“

3. 심지어 성과 평가와 함께 이루어지는 피드백 시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A라는 역할을 잘 수행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C, D까지 기대하셨다구요?”

4. 세 사례의 공통점은 기대치조율에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삶과 일에서 잡음을 줄여 최대한 스무스한 리듬을 만들고 싶다면 “기대치조율”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5. 기대치조율이 어려운 이유는 “두려움을 동반한 불편함”입니다. 연애할 때는 이 사람이 나를 떠날까봐, 세일즈할 때는 수주에 실패할까봐, 피드백할 때는 팀원이 상처받거나 오해할까봐 적시에 피드백이 들어가지 못한 것이지요.

6. 기대치조율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저의 방법은

-숨기는 것보다는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더 건강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는 기본적인 믿음을 갖는 것

-구두로 소통한 내용을 믿지 않고 반드시 기록하여 투명한 증거를 남기는 것

-소통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반드시 질문하여 명료하게 하는 것입니다.

7. 불편함을 제대로 마주하지 않으면 지금 당장은 괜찮아도 나중에 반드시 탈이 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기대치조율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하며 오늘 하루를 보내봅니다.

여러분께서는 일과 삶에서 기대치조율의 실패로 어려움을 겪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매번 어렵지만, 그래도 불편함을 마주하고 투명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지니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