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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일즈해커 럭키 Feb 01. 2024

PMF를 찾은 것 같아요!!!정말요?

실전세일즈플레이#24

드디어 유료 고객사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PMF를 찾은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세일즈가이와 고객의 성장을 돕는 세일즈해커 럭키입니다.


커피챗을 통해 초기 창업팀 대표님들께 무료로 세일즈 컨설팅을 도움 드리고 있습니다. 한 대표님께서는 3회 커피챗 이후, 신제품 출시 2개월만에 유료고객사 100개를 만들어내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내셨습니다! 도움 드린 분들이 기쁜 소식을 전해주실 때마다 저 역시 흥분을 감출 수가 없네요.


많은 초기 창업팀에서 ”돈이 벌리는 순간“은 우리가 세운 가설이 정말 검증될까, 이 제품을 돈을 내고 사용하는 고객이 정말 있기는 한걸까, 잠 못이루던 날들을 한번에 보상받는 느낌의 순간일 것입니다. 이제 초기가설도 검증되었으니 한시름 놓고 투자라운드도 돌고 인재유치를 하면 되겠군요!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PMF(Product-Market-Fit, 제품시장적합성)을 찾았으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PMF를 찾은 게 맞는 걸까요? <생존을 넘어 번창으로>에 나오는 아래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보실 것을 제안드립니다.


PMF를 만들어냈다는 징후 4가지


1️⃣유료 고객

-듣도보도못한 신제품을 써주기만 해도 감사한데, 심지어 ”돈“을 주고 유료로 사용하는 고객들이 있다.

2️⃣실제 사용

-돈을 지불한 뒤, 실제 매일의 업무에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면서 우리 제품을 활발하게 쓴다

3️⃣추천

-막상 써보니 너무 괜찮은 제품이라 주변에 소개를 안하고는 못베기는 고객들이 많아진다.

4️⃣세일즈팀과 고객의 반응

-세일즈팀은 더 쉽게 미팅을 잡기 시작하고, 우리 제품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던 고객들이 더 많은 개선 및 문의사항들을 준다.



혹 1️⃣번 / 유료고객이 생겼다는 사실에 들떠 PMF를 찾았다고 외치고 계시진 않은가요? 유료 고객사가 나오자마자 그 누구보다 여기저기 설레발을 치며 소문내던 제 자신이기에, 부끄러운 고백을 해봅니다.


돈을 내고 쓰는 고객사들이 생기는 모든 팀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제 현실로 돌아와 고객들이 잘 쓰고 있는지, 우리 제품을 동네방네 소문내는지, 많은 문의와 개선사항들이 들어오는지까지 함께 고려하며, 더 확실하게 PMF를 찾았다는 징후를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그때부터가 진짜이니까요.



세일즈에 대해 고민이 있으신 분들과 온라인 커피챗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함께 고민하며 더 나은 방향을 찾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편히 DM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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