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그로시 마케팅 프로젝트
여전히, 대부분의 기업들이 유튜브 채널 운영을 어려워한다. 요즘처럼 컨텐츠 제작 인프라가 활성화된 때에 왜일까? 아마도 '그 채널이 마케팅과 매출, ROI에 어떻게 연결되는데?'를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경영진이 보는 지표는 매출, 비용(제조원가), 영업이익, 공헌이익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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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드 미디어인 기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표 그로스를 만드는 방식을 계속 빌드업 중이다.
이 포스팅은 특히 O2O/서비스 업종에서 '매니저, 전문가'등의 고객 접점 인물 파워를 활용하는 비즈니스가 눈여겨봐야 한다.
기업/상호 브랜딩 vs 인물 브랜딩 (Win)
왜 인플루언서의 브랜디드/PPL 광고가 뜨고, 숏폼이 뜨는가? 왜 수많은 비전문가들이 너도나도 개인SNS를 통해 인플루언서가 되는 법을 연습하는가? 브랜딩의 비용이 적게 들고, 구매전환율은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TM 조직, 채팅 기반 CRM 조직, 월 5천 미만~월 10억대의 마케팅 랜딩페이지, 이메일마케팅,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의 온드 미디어 채널 각각 구매 전환율을 비교해 봤다. (*이 데이터는 오랜 기간 내 머릿속에 있으니 말로 대신 한다.)
결론은 인물 기반의 브랜딩이 잘 되었을 때 다른 어떤 채널이나 마케팅보다 구매전환율이 최소 20% 이상 높았다는 것이다. 이는 O2O 비즈니스뿐 아니라, B2B, 고관여 서비스, 시장 형성을 충분히 못 한 초기 스타트업 등에서도 리마케팅 잠재고객 리드 DB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하다.
"일단 유명해져라!"만으로는 부족하다.
SNS에서 브랜딩 전문가라는 분들이 나와서 본질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절반은 환호하지만, 절반은 다르게 말한다. "그래서 마케팅에, 매출에, 회사에 뭐가 도움이 됐는데?"라고 말이다.
브랜딩은 매우 중요하고, 우리도 브랜드의 내러티브에 매우 집착한다. 하지만, 인생도 그렇듯이 물 들어왔을 때 제대로 노를 저어야 한다. 즉, 지금 당장 우리 고객이 되지 않더라도, 잠재고객으로 만들어야 하고, 잠재고객으로 그냥 두지 않고, 전환시켜야 한다. 또다시 상기시키고, 재이용으로 락인시켜야 한다.
이는 사람들이 오해하는 데이터나 툴 기반의 CRM이 아니다. Customer Relation Management라는 큰 폭처럼 여러 채널과 트리거를 활용해야 한다.
유튜브 채널에서, 인물을 통해, 기업 대신 브랜드의 내러티브를 구축하고 있다면 그다음은 시청자들을 우리 고객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O2O 서비스의 전문가를 브랜딩 하다
브랜딩, 컨텐츠, 마케팅, 그로스 전 영역에 관심이 많던 나는 지금껏 인하우스 브랜드 재직 경험과 독립 전후 따로 봐준 클라이언트 브랜드를 포함해 벌써 50개 정도는 업종/마케팅영역/서비스(내부총괄/대행/컨설팅) 경험을 해 왔다.
그중 유튜브 채널이라는 온드 미디어 마케팅으로 가장 레버리지를 쉽게 할 수 있는 곳이 O2O 비즈니스라는 것을 깨달았다. (커머스나 플랫폼은 나중에 따로 설명하겠다.)
O2O 서비스에는 'OO지기, 전문가, 고수, 선생님, 컨설턴트' 등 다양한 포지션으로 브랜드를 대변하는 인물 아이덴티티가 있다. 이들은 직접 돈을 받고 책임을 지며 해당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고, 웬만한 마케팅 부서 담당자보다 서비스와 고객 이해도가 높다.
어느 스타트업이 광고 선전비는 부족하지만, 해당 전문가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췄다면, 이 전문가를 이용해 고객 여정 기반 브랜딩을 할 수 있다. 여기서 유튜브 채널 운영의 디테일이 필요하다. 컨텐츠 크리에이티브라는 말은 너무 추상적이고 정말 주관적이다. (컨텐츠 딜리버리에도 투자자들의 시장 Seg 관점이 필요하다.)
해그로시는 브랜드와 수익고객 FIT에 맞는 컨텐츠 메시지를 구성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법, 브랜드를 대변하는 인물을 어느 정도의 기업 소속성을 갖고 표현할 것인지, 채널 컨셉은 비즈니스 비전을 고려했을 때 어느 정도의 확장성을 띄고 열어두는가를 고려한다.
컨텐츠 편성은 초기 알고리즘 확보부터 이후 DB 확보 퍼널링까지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등등 마케팅 퍼널 연결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스타트업도 가능한 유튜브 채널 활성화
지난 1년 동안 또 지난 8-9년간 다양한 마케팅 책임자로 일하며 구상한 프로젝트의 타겟 중 하나는 '스타트업'이다. 그 중 스타트업만 8개 다녔고, 공동창업 참여부터 엔젤 투자, 자생 매출, 프리, 시리즈 A, B, C를 다 경험했다.
무엇보다 온드 미디어, 논페이드 마케팅이 필요한 곳이 스타트업이다. 결국 마케팅은 M/S 볼 때부터는 물량 싸움인데 스타트업은 그렇지 않다. 초기 어떤 채널에서 어떻게 자리 잡고 확장하느냐가 핵심이다. ROI가 생존이자 핵심이다.
온드 미디어인 유튜브 채널을 비즈니스와 마케팅 동시 관점에서 구상하고, 전문 콘텐츠 PD와 촬영 감독이 붙어서 인물 인플루언싱 등 브랜드가 표현하고 싶은 내러티브를 직관적이고 FIT에 맞는 영상 편성으로 구현한다.
마케터는 유튜브 상위노출과 알고리즘 탑승을, 그로스해커는 브랜드 쿼리수를 계산하고, 잠재고객 확보 퍼널을 만들고, 퍼포먼스마케팅으로 영상을 재활용해 광고 효율까지 검증한다.
이 글을 쓰고 며칠 뒤 해그로시 PD와 마케터는 또 촬영을 나간다.
이번에는 광교의 한 아파트로 간다. 대본과 키워드 작업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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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컨텐츠 기획제작운영부터 퍼포먼스마케팅 최적화 패키지.
클라이언트 성과와 우리 포트폴리오를 위해 동시 진행하는 플젝 슬롯을 제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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