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프롤로그는 거짓투성이
시작하지 않았다는 핑계 삼아 다치지 않겠다는 방패.
프롤로그 뒷면에 숨긴 나의 비겁함이 들키지 않도록
나는 끝내 다음 장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결코 끝나지 않을,
나의 프롤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