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나섰다끝이 보이질 않을 이 길을어디까지 걸어온 걸까숨이 벅차오를 만큼 힘겨워 숨을 쉬어도 숨이 멈춘 것 만 같았다너무 머나먼 길을 나선 걸까발걸음 은 점점 느려지고시야는 점점 흐려져간다마지막으로 보았던 그 풍경을떠올려 길은 나선다처음 이 길을 나선 그 순간처럼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랬고 그 누구도 이해 해주지 못했지만 사실은 이해 받고 싶었다 그 이야기들을 글로 써 내려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