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의 한순간으로
이을 듯 말듯한
나뭇가지 사이로 피어난 잎으로
위태롭게 서서히 뻗어가는
잎은 활짝 피어나 꽃을 이어갔다
이어지고 끊어질듯한
사람 사이에 끈을
붙잡고 있다
간절하게
푸른 밤 별빛이 빛날 수
있었을까
이어지지 않을 걸
알면서도
조금이라도 빛이 날까
끈을 붙잡은 손을
누군가 잡아주기를
위태로운 나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랬고 그 누구도 이해 해주지 못했지만 사실은 이해 받고 싶었다 그 이야기들을 글로 써 내려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