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의 한순간이라도

by starlitw

찰나의 한순간으로

이을 듯 말듯한

나뭇가지 사이로 피어난 잎으로


위태롭게 서서히 뻗어가는

잎은 활짝 피어나 꽃을 이어갔다


이어지고 끊어질듯한

사람 사이에 끈을

붙잡고 있다

간절하게


푸른 밤 별빛이 빛날 수

있었을까


이어지지 않을 걸

알면서도


조금이라도 빛이 날까

끈을 붙잡은 손을

누군가 잡아주기를


위태로운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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