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고 싶다

by starlitw


불현듯 깨닫고 만다


지금의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 거라는 걸


감정이 욱하고 올라와

감정들을 이리저리

휘두르고


결국 또

반복되는 이 순간이


끝나지 않을 거라는 걸

끝이 있는 걸까?


아프고 아파서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그저 감정들이 파도치듯

휘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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