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어나
누군가의 풍경이 되기를
바람에 흔들려 꽃잎이
흔들리듯
유유히 떠나닌다
그저 스쳐지나갈 수 있는
풍경에
한 사람 또 한 사람이 모여
꽃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꽃비 내리는 순간
아름 답다고
알아주는 날이 오기를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랬고 그 누구도 이해 해주지 못했지만 사실은 이해 받고 싶었다 그 이야기들을 글로 써 내려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