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기억을 지운다고 해도
놓아줄 수 없는 것
사람은 추억에 약한 존재 일뿐 이다
소중했기에
나 자신조차도 포기할 만큼
그만큼 사랑했기에
놓아줄 수 없다
지금 이 손을 잡을 수밖에 없다
우린 알고 있다
이 순간이 끝나면 이별이라는 걸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랬고 그 누구도 이해 해주지 못했지만 사실은 이해 받고 싶었다 그 이야기들을 글로 써 내려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