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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by starlitw

아무리 기억을 지운다고 해도

놓아줄 수 없는 것


사람은 추억에 약한 존재 일뿐 이다


소중했기에

자신조차도 포기할 만큼


그만큼 사랑했기에

놓아줄 수 없다


지금 이 손을 잡을 수밖에 없다

우린 알고 있다


이 순간이 끝나면 이별이라는 걸

놓아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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