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은 막걸릴가 국룰
오늘로 밀리로드 공모전 연재가 마무리됐습니다.
소설 두 편을 연달아 연재하며, 꽤 즐거웠습니다.
완결해서 뿌듯하지만
호응도 뭣도 없어서 조금 우울하기도 합니다.
하필 비도 오네요.
마무리 기념으로
막걸리나 한 잔 할까 싶습니다.
돼지고기 듬뿍 넣어 김치찜을 하려 했는데,
이런 날엔 전을 부쳐야 할까요.
부끄러워서 일기글은 안 쓰고 싶었는데,
어쩐지 시원섭섭한 마음이 들어 몇 줄 남깁니다.
다음번에는 다시 유쾌한 별주부로 찾아뵙겠습니다.
용왕님은 비트즙을 잘 드시고 계신지,
효과는 좀 있는지 슬쩍 여쭤봐야겠네요.
맛있는 저녁들 되세요.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