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재능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글쓰기 습관 15분이면 잡을 수 있다.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정작 매일 쓰는 사람은 드물다. 호기롭게 시작한 글쓰기, 작심삼일 하다가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의지, 열정 만으로 부족하다.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뇌는 같은 시간에 같은 행동을 반복할 때 습관으로 만든다. 매일 아침 6시든, 점심시간 30분이든 저녁 9시든 상관없다. 중요한 건 '매일 같은 시간'이다. 함께 글쓰기를 하는 P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30분 글을 쓰고 있다고 했다. 나는 매일 오전 5시 30분에 글을 쓰고 있다.
"매일요? 그건 좀......, "
이런 생각이 든다면 딱 일주일만 해보자. 안 맞으면 그만두면 된다. 어차피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둘째, 타이머를 15분 맞추고 프리 라이팅을 한다.
보통 책 한 꼭지 분량이 A4 1.5 매다. 많은 사람이 '오늘은 A4 1.5매를 써야지' 같은 목표를 세운다. 초보 작가에겐 과하다. 목표가 부담스러우면 금방 포기한다.
다이소 같은 곳에 가서 타이머를 구입한다. 타이머를 15분만 맞춰라. 손을 멈추지 말고 계속 써라. 문법도 맞춤법도 신경 쓰지 마라. 잘 쓸 필요 없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쓰면 된다.
'오늘 뭘 쓰지?'라는 생각이 들며 '뭘 쓸지 모르겠다'라고 써라. 이것도 글이다. 계속 쓰다 보면 다른 생각이 떠오르고,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내 안에 있는 감정이나 이야깃거리가 툭툭 튀어나오는 걸 경험하게 된다.
15분을 마쳤다면 자신에게 보상하라. 작은 것으로 충분하다. 초콜릿 한 조각, 커피 한 잔, 5분 유튜브. 무엇이든 좋다.
뇌를 꼬셔라. 뇌는 보상을 기억한다. "글을 쓰면 좋은 일이 생기는구나." 이 경험이 반복되면 뇌는 글쓰기를 긍정적으로 인식한다. 다른 사람 칭찬을 기대하지 마라. 스스로 인정하라. "오늘도 잘했어." 이 한마디면 된다.
나는 33년 넘게 마신 술을 끊었다. 그 방법은 술 안 마신 날을 매일 체크하며, 내가 좋아하는 카페라테에 설탕 두 스푼 넣어 "인구 최고!"라고 외치며 허공을 향해 건배하며 나에게 보상했다.
첫째, 글 쓰는 시간을 정한다.
둘째, 15분 타이머를 맞추고 프리 라이팅을 한다.
셋째, 쓴 후 나에게 보상한다.
인생, 살아보니 비법이나 지름길 같은 건 없더라.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매일 같은 시간에 책상에 앉아 타이머 맞추고, 15분 동안 쓰고, 스스로에게 보상한다. 이게 전부다. 하루 15분 투자로 글쓰기 습관 잡을 수 있다.
요즘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생각을 하다 세월 다 보낸다.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생각의 90퍼센트 이상은 부정적인 생각이다. 지금 글을 읽으면서도 하지 않을 방법을 찾는 분이 일을지 모른다.
자기 계발서를 읽어보면 성공한 사람 모두는 행동부터 했다. 오늘부터 시작하자.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다.
"나는 오늘도 쓴다 1088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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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관심이 있으신 분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