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이 밋밋한 이유

by 정글


"모든 글에 정의를 내리는 습관을 길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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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저녁 아홉 시,

한 시간 동안 자이언트 북컨설팅

대표 이은대 작가가 주관하는

문장수업이 열립니다.

예비 작가들이 올린 글을

실시간으로 퇴고하는

이 수업에 오늘도 120여 명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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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에서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한 가지가 바로

"모든 글에 정의를

내리는 습관을 길러라"입니다.


글쓰기 공부 시간에 수강생들이

공통으로 하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왜 제 글은 밋밋하고 재미가 없을까요?”

“읽어도 기억에 남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문장에는 틀린 것이 없는데,

그 안에 ‘나’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무슨 말이냐고요?

사전적 정의만으로는

글이 재미없습니다.



사전적 정의란 이런 거죠.

'독서는 책을 읽는 행위'

'글쓰기는 문장을 쓰는 것'

틀린 말은 아니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좋은 글은 늘 작가(나)의

경험이라는 필터

통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아버지는 삶의 무게입니다."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그 어깨 위에는 늘

가족의 삶이 얹혀 있습니다.


내 경험이 담긴 정의

들어갈 때 독자는 문장을

한 번 더 보게 됩니다.


좋은 글을 만드는 공식

정의+이유

아래 공식을 기억하면 좋습니다.

“A는 B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독서는 재화를 만드는 도구다.'

왜냐하면 책에서 얻은 생각을

내 삶에 적용하면 새로운 가치와

기회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정의 뒤에는 반드시

이유가 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독자가

“아, 그렇구나.”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글감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단어' 속에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간관계는 신발입니다.

너무 꽉 끼면 아프고,

너무 헐거우면

넘어지기 때문입니다.


슬럼프는 쉼표입니다.

멈춘 것이 아니라 다음 문장을

쓰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입니다.


성공은 습관의 축적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작은 행동이 쌓인 결과입니다.


이번에는 한 단어를

다섯 개 문장으로.

'인간관계'


첫째, 인간관계는 난로입니다.

왜냐하면 너무 가까우면 데이고,

너무 멀면 추워지기 때문입니다.


둘째, 인간관계는 거울입니다.

왜냐하면 타인을 통해 결국

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인간관계는 도서관입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 안에는

그의 삶이라는 한 권의 책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넷째, 인간관계는 화분입니다.

왜냐하면 관심과 존중이 있어야

관계가 자라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인간관계는 평행선입니다.

왜냐하면 같은 방향으로

나란히 걸을 때 오래

함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같은 단어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글이 됩니다.



모든 글의 중심은

'나'입니다


많은 사람이 돈, 성공,

성과를 이야기합니다.

글을 쓰다 보면 알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소재는 ‘나’라는 사실을요.


내가 어떤 경험을 했는지.

내가 무엇을 느꼈는지.

내가 어떤 삶을 살기로 했는지.


나만의 서사가 글감입니다.

하여, 좋은 글은 언제나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라는 정의에서 출발합니다.


지금 바로 연습하기

지금 옆에 있는 메모지, 수첩, 빈 종이나

스마트폰 메모 앱을 켭니다.

다음 문장을 완성해 보십시오.


독서는 ○○이다. 왜냐하면…

인생은 ○○이다. 왜냐하면…

인간관계는 ○○이다. 왜냐하면…


하루 딱 세 줄이면 충분합니다.

매일 단어 세 개를 골라

이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글이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문장이 예뻐지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선명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한 단어로 정의해서

댓글을 달아주세요.


3명을 골라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이다. 왜냐하면…”


단어 정의! 그 한 줄이 좋은 글의 시작입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누군가의 희망이 됩니다.

오늘도 최고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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