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매장을 창업하기 전, 저는 참고할 만한 모델을 찾아 여러 매장을 살펴보곤 했습니다. 무인운영이니 부담 없이 들어가 둘러보고 제품도 하나씩 구매해보며 운영 방식을 연구했죠. 그중 제게 좋은 표본이라 생각했던 매장이 있었는데, 최근 다시 방문해보니 폐업을 하고 또 다른 무인매장으로 바뀌어 있더군요.
한번 무인매장을 경험해본 사람은 알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가진 은근한 매력을요. 물론 대박을 치는 사람도 있고,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그 중간쯤이라고 할 수 있어요. 큰돈을 벌지는 못해도,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니까요.
그래서 저는 종종 무인매장 운영을 추천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시간의 자유로움입니다. 매장에 상주할 필요 없이 본업을 하면서 틈틈이 관리만 해주면 되거든요. 최근 인터뷰에서도 강조했던 것이 바로 '시간'입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24시간 동안 내가 어떤 일을, 얼마나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죠.
무인매장의 장점은 바로 이런 시간의 부담에서 자유롭다는 점입니다. 매장 운영은 별도의 차원으로 생각해도 되는 일이기 때문이죠. 깊은 생각과 행동을 모든 순간 쏟아부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 덕분에 다른 중요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무인매장과 전혀 관계없던 제가 이 아이템을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마치 자동화된 시스템처럼 작동하는 사업 모델이 매력적이었거든요. 물론 완전 자동화는 아니지만, 제가 항상 그 자리에 있을 필요는 없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무인매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곧 출간할 전자책까지 더해지면 또 하나의 수입원이 생기게 되죠. 하나씩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과정, 바로 제가 좋아하는 '파이프라인 우화'의 방식입니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던 시절 읽었던 '파이프라인 우화'는 제게 특별한 원칙을 심어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서 실행조차 하지 않거나, 노력에 비해 초기 보상이 작다고 쉽게 포기해버립니다.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 최근 라디오에서 소개된 브라이언 페이지의 '소득혁명'이라는 책도 비슷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저자 역시 안정적인 소득 시스템을 완성하기까지 3~5년간 집중적이고 인내심 있는 노력이 필요했다고 하더군요.
처음부터 모든 것이 잘 될 거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때로는 원하는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죠. 하지만 분명한 목표가 있다면 꾸준히 노력해보세요. 실패도, 후회도 모두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제가 창업을 준비하면서 모델로 삼았던 매장은 지금 없어졌지만, 그 자리에 또 다른 무인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깨달았습니다. 누군가는 '이게 될까?' 하며 고민만 하는 동안, 경험이 있는 사람은 망설이지 않고 도전하더군요.
무인매장의 성공 비결 중 가장 큰 부분은 좋은 입지가 차지합니다. 많은 사장님들이 좋은 위치를 발견하면 그 기회를 잡기 위해 인내심을 갖고 기다립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무인매장, 자신만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보세요. 당장 큰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꾸준함이 모여 나중에는 여러분에게 시간과 자유라는 선물을 안겨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유로운 시간 속에서 더 큰 꿈을 꾸고, 더 많은 파이프라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겁니다.
무인매장이라는 작은 도전이 여러분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