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 의자

by 책방삼촌

그네 의자


너 그리워 잠을 설치고

네 생각을 하며 걷다 멈춘 길,

맥없이 눈물이 글썽하다


여기 기울지 않은 자리

우리 나란히 앉아 있으면

좋겠구나, 이 간절한 바람


목이 말라온다

너 있는 곳 지척인데, 부디

더 멀리 가지는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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