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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이파이 매거진 Dec 20. 2018

하이파이 스피커, 액티브가 뜬다

ATC LS19A (ATC SCM19A + OPPO Sonica DAC)


이제는 액티브 시대?


지금 가장 대중적인 음악 소스는? 십중팔구 스트리밍과 유튜브이라 할 것이다. 이런 것을 즐길 수 있는 오디오는? 블루투스나 AirPlay 또는 크롬캐스트 같은 기기들이다. 더 이상 사람들은 음악을 즐기느라 CD 플레이어나 앰프 같은 오디오들을 찾지 않는다. 이런 류의 소스들을 재생하는 기기들을 라이프스타일 오디오라 부른다. 이미 시장은 바뀌었고, 드비알레나 다인오디오 같은 업체들은 빠르게 태세전환을 통해 성과를 만들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새로운(그러나 전혀 새롭지 않은) 제품이 등장했다. ATC의 액티브 스피커 SCM19A와 Oppo의 멀티미디어 허브이자 프리앰프/DAC인 Sonica DAC의 혼성 듀오로 구성된 ATC LS19A가 그것이다. 미리 알려드리지만, 이 제품은 ATC나 Oppo에서 내놓은 상품이 아니라 수입원이 자체 기획으로 내놓은 라이프스타일 오디오형 시스템이다. 


전통적인 의미의 오디오인 플레이어와 앰프, 스피커는 이제 오디오파일을 제외하면 많은 이들의 머릿 속에서 사라져버렸다. 스트리밍이나 유튜브의 사운드를 곧바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간편하면서도 음질 좋은 시스템이 곧 오디오인 시절이 되었으니 말이다. 지금까지 그런 류의 제품들은 주로 오디오 기기가 아닌, 멀티미디어나 컴퓨터 기기 제조사들이 내놓은 스피커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 편하게 즐기는 음악에서 고음질로 그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다시 하이파이 업체들이 반격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특히 ATC 처럼 프로페셔널 모니터와 하이엔드 스피커 시장에서 드높은 명성의 브랜드로서는 훨씬 대중 친화적인 시장에서 소비자들과 만날 접점을 제대로 찾은 셈이다.




세계적 명성의 액티브 모니터, 모던 라이프스타일 오디오로 변신하다


ATC의 성능에 대해서는 두 말이 필요없다. 1970년대, 세계적인 스피커 드라이버를 시작으로 세계 유수의 스튜디오에서 사용되는 레퍼런스 액티브 모니터 스피커 시스템으로 수 십 년 동안 명반으로 불리우는 세계적인 음반들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너무 전문적인 이미지와 하이파이 오디오 시장에서는 거리감이 있던 액티브 스피커라는 점 때문에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음원 스트리밍으로의 변화 덕분에 고음질 액티브 스피커라는 단점이 이제는 가장 매력적인 제품으로 돋보이는 시대가 되었다. 라이프스타일 오디오라는 이름으로 여러 업체들이 액티브 스피커를 내놓고 있지만, 시장에서 성능 특히 사운드 퀄리티로 ATC 액티브 모니터 스피커를 능가할 제품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보수적인 이 영국제 모니터 스피커 업체에도 나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스튜디오 모니터인 고가의 액티브 스피커들 이외에도, 중저가 모니터 시피커들로 구성된 홈 스피커의 엔트리 시리즈 모델들을 앰프 내장형 스피커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음악을 들으려고 번잡스럽게 여러 케이블 연결과 앰프 셋팅 같은 것을 할 필요없이 ATC 액티브 스피커에 스트리밍 소스만 연결시켜주면 곧바로 최고 음질의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게 된 셈이다. 이미 엔트리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SCM40이 SCM40A라는 이름의 액티브 스피커로 변신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번에 LS19A에 포함된 SCM19A 또한 그러한 변화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북쉘프 SCM19의 액티브 스피커, SCM19A


SCM19A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엔트리 시리즈의 가장 큰 북쉘프 모델인 SCM19의 액티브 버전이다. 본래 SCM19는 이름의 번호가 의미하듯이 19리터의 내부 부피를 갖는 스피커이다. 이를 액티브를 만들기 위해서는 앰프가 들어갈 자리가 필요한데, ATC는 몇가지 아이디어를 고민하다가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스피커 아래에 앰프의 별도 캐비닛을 추가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 때문에 최종 스피커의 형태는 북쉘프가 아닌,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인 톨보이 타입의 디자인이 되었다. 하지만, 스피커의 기본 설계는 SCM19의 내용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스피커의 폭이나 깊이는 SCM19와 거의 같은데, 다만 바닥면에 부착되는 바닥 받침판 덕분에 좀 더 넓게 나와있는 다리와 스파이크 그리고 스피커 뒷면으로 확장되어 있는 앰프 회로 및 방열판 덕분에 아랫 부분에 튀어나온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SCM19A에 사용된 트위터는 2014년 새로 개발한 자체 설계, 생산의 이중 서스펜션 디자인의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미드베이스 유닛은 ATC스러운 150mm의 수퍼리니어 스펙의 유닛이다. 특히 중앙에는 ATC 특유의 소프트 돔이 탑재된 유닛이다.


그렇다면, SCM19에 단지 파워 앰프만 추가한 것일까? 물론 절대 그렇지 않다. ATC의 액티브 스피커가 무선 스피커, 일반 액티브 스피커들과 다른 점은 앰프와 유닛 사이의 처리 기술에 있다. 흔히 일반 무선 스피커나 중저가 액티브 스피커들은 패시브 스피커에 앰프를 더한, 말 그대로 한 박스에 제품을 모두 쑤셔 넣은(!) 수준의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ATC의 액티브 스피커는 다르다. 스피커의 핵심이 되는 크로스오버와 앰프를 하나의 회로로 통합하여 설계하는 것이다. 소위, 콘덴서와 코일 그리고 저항만으로 만들어지는 패시브 스피커의 크로스오버가 아니라, 트랜지스터와 앰프 회로로 구성된 액티브 필터 회로망을 도입하여, 신호 레벨에서 매우 정교한 대역 분할과 가장 이상적인 대역 오버랩을 만들어 가장 평탄하고 특이 성향이 없는 응답 특성을 이끌어낸다.



이런 정교한 액티브 크로스오버 시스템은 패시브 방식 스피커들과 달리 훨씬 뛰어난 위상 특성과 음의 방사 패턴을 구현해줌으로써 더 정확하고 투명한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게 해준다. 특히 SCM19A에 사용된 필터 회로는 비교적 처리가 적은 2차 필터를 사용하고 트위터와 미드베이스의 교차 주파수 지점에서의 위상 보정을 통해 패시브 스피커에서는 얻기 힘든 매끄러운 대역 밸런스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또 하나의 덤이 있다면, 각 유닛들, 즉 트위터와 미드베이스 유닛 각각에 전용 파워 앰프가 장착됨으로써 기본적으로 멀티앰핑, 멀티와이어링 시스템으로 완성되어 있다. 이는 같은 출력의 앰프 하나로 전체 스피커를 울릴 때보다 훨씬 깨끗하고 정교한 사운드를 들려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정된 리소스(앰프 출력)를 갖고서 훨씬 더 크고 단단한 사운드를 낼 수 있게 되었다. SCM19A는 트위터에 32W, 미드베이스에 150W의 파워 앰프를 장착하고 총 182W의 힘으로 음악을 쏟아놓는다. 무엇보다도 특별한 점 중 하나는 근래의 대다수 액티브 스피커들이 class D 방식의 앰프를 사용한 것과 달리 ATC는 여전히 자체 설계에 빛나는 디스크리트 방식의 광대역, 저노이즈의 class AB, MOSFET 소자 설계의 파워 앰프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소위 Grounded Source라 부르는 출력단 회로 모듈로 제작된 이 파워 앰프는 출력도 출력이지만, 자체 보호 회로 기능이 탑재되어 볼륨을 아무리 높여도 스피커가 파손될 일이 크지 않으며, DC 옵셋과 과열 방지 회로가 탑재되어 회로 이상으로 인한 스피커 손상도 미연에 방지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제는 스마트폰 제조사로 더 유명해진 OPPO


Oppo가 내놓은 Sonica 시리즈 기기들은 홈 어플라이언스로서의 오디오 기기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시켰다. 가정 내에서의 다양한 미디어 재생이 가능한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한 오디오 시스템으로서 단순한 소리 재생을 넘어서 하이파이 시스템으로서의 가치를 추구한 시리즈가 Oppo의 Sonica 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으로 등장한 것이, 시리즈의 마지막 제품이 되는 Sonica DAC 이다.


Sonica DAC는 한 마디로 정리하면 Oppo UHD-205 블루레이 플레이어에서 블루레이 및 비디오 재생 기능만 제외한 플레이어이다. 디스크 메커니즘과 블루레이 비디오 디코더가 빠졌을 뿐, 네트워크를 통한 스트리밍 재생, DLNA/UPnP 기능, 블루투스 기능 그리고 AirPlay까지 고스란히 탑재되었으며 순수 DAC로서 사용하기 위한 광, 동축 같은 디지털 입력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외부 아날로그 입력을 제공하여 별도의 아날로그 소스도 연결하면 프리앰프 기능을 제공하여,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가리지 않고 모든 사운드 소스들을 연결, 재생할 수 있는 일종의 미디어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단순히 기능이 많기 때문에 좋다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인 회로 설계와 DAC 부품 같은 것들이 모두 하이파이 퀄리티에 맞춰 설계되어 있다. 특히 DAC는 ESS의 9038Pro DAC 칩이 사용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디퍼런셜 풀 밸런스드 모드로 설계가 완성되어 있다. 또한 콘덴서를 비롯한 패시브 부품들도 모두 오디오 전용으로 수준급 부품들만이 탑재되어 있다. 이미 Oppo의 205 UHD 플레이어는 음질로도 정평이 있으며, 그 하드웨어를 그대로 별도의 패키지로 담아낸 것이 Sonica DAC이다. 따라서, Sonica DAC를 집 안의 네트워크에 연결해 두기만 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또는 TV의 사운드를 하이파이의 고음질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사운드 퀄리티


그렇다면, ATC와 Oppo의 두 기기가 만들어내는 사운드는 어떨까? 테스트는 아주 간단하게 진행했다. SCM19A와 Sonica DAC는 밸런스드 인터커넥트 케이블로 연결하고, Sonica DAC를 네트워크에 연결해 두었다. 모든 소스는 미국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Tidal과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인 벅스를 음원으로 사용하고, flac 재생과 블루투스 재생으로 음질을 평가했다. 그리고 별도의 DSD와 flac 파일도 컴퓨터에서 재생하는 방식도 시도해보았다.



몇 곡을 듣지 않아도 금방 알 수 있는 것은 매우 크고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점과 음량에 상관없이 착색이나 디스토션 같은 느낌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내장된 액티브 크로스오버와 각 유닛에 따로 장착된 멀티 와이어링, 멀티 앰핑의 효과로 대단히 기민하고 타이트한 저음이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깨끗하고 단단한 저음을 들려준다. 그 위에는 명료한 보컬과 거친 입자감이 느껴지지 않는 고역의 디테일이 더해져 단순한 스마트폰에서의 스트리밍 재생으로도 웬만한 하이파이 시스템을 능가한다. 특히 DAC와 액티브 스피커로 이루어진 이 시스템의 가격으로 SCM19와 인티 앰프 그리고 별도의 플레이어를 구축한 음을 비교한다면, 두 시스템의 음질 비교는 불가능할 정도다. SCM19A와 Sonica DAC로 구성된 ATC의 LS19A 시스템의 완승이다. 단품으로 구성된 앰프와 스피커로 이 정도의 구동력과 단단하면서도 스피드를 갖춘 깨끗한 저음을 뽑아내기란 결코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코플랜드의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레’나 마커스 밀러의 ‘Trip Trap' 같은 녹음들의 저음들은 둔중하거나 퍼지기 일수지만, SCM19A와 Sonica DAC는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멋지고 다이내믹한 저음을 들려준다. 마커스 밀러의 베이스는 리듬감에 일체의 번짐이 없고, 코플랜드 곡에 담긴 팀파니의 초저역은 바터밍의 과부하 없이 아주 깊고 탄력넘치는 저음으로 멋지게 재현된다.



특히 Sonica DAC와 SCM19A가 잘 하는 부분 중 하나는 스테이징 능력이다. 본래 북쉘프 스피커와 니어필드 리스닝 방식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부분인데, SCM19를 액티브로 개선시킨 만큼, 음장의 크기도 크고 그 속의 악기 배치의 정확도도 매우 높다. 정밀한 음상 구현, 적당히 큰 스케일의 음장감 그리고 다채로운 디테일의 세밀한 표현과 딱히 착색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중립적인 사운드까지, 이 가격의 분리형 시스템에서 이끌어내기 어려운 결과물들을 이 듀오는 손쉽게 툭툭 던져 놓는다. 캐롤 키드의 ‘When I dream' 이나 Beth Hart의 ’I'd rather go blind' 같은 보컬들을 들어보면 그런 중립적이면서도 정확한 사운드를 잘 알 수 있다. 전자는 재즈 보컬로서 느긋하면서도 유연한 톤 컬러가 잘 살아났고 특히 기타의 부밍이 생길 수 있는 낮은 현의 연주도 웅얼거림 없이 깨끗이 재생되었다. 이에 반히 록 음악적 요소가 가미된 후자의 블루스 보컬의 진하고 열정적인 샤우팅과 흐느낌도 전혀 다른 색깔의 사운드로 완전히 다른 소리를 들려주었다. 특히 블루스 기타 연주가 들어있는 후자의 녹음에서는 전자의 통기타 울림과는 다른 블루스 기타의 감성도 제대로 표현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이 시스템이 끈적거리거나 색채감이 강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착색과 온도감의 변화로 만들어내는 소리의 변형은 ATC와는 거리가 멀다. 자칫 눈 앞에 보이는 미드베이스 유닛의 댐핑 코팅 소재 때문에 무언가 감성적인 끈적한 울림을 기대할 지도 모르겠지만 절대 SCM19A는 그런 소리를 내는 스피커는 아니다. 오히려 매정하다 싶을 정도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소리를 낸다. 따라서, 매칭하는 프리앰프나 소스 기기의 성능이 적나라하게 투영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여 시스템을 구성하면 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클래식이나 팝 음악을 들어봐도 LS19A는 절대 아쉬운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마지막으로는 블루투스 연결을 시도해보았다. 아무래도 flac 스트리밍 보다는 대음량에서 그리고 디테일이 많은 녹음들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블루투스가 갖는 편의성과 블루투수로도 이 정도 음질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대단한 점수를 부여할 만하다.





결론


ATC가 SCM19A를 기반으로 하여 Oppo를 컨트롤러 삼아 조합한 이 시스템은 가격 대비 성능과 편리한 사용을 염두에 둔 시스템으로 결코 누가 경쟁하더라도 쉽게 이기기 힘든 높은 가격 대비 성능을 선사한다. 특히 Oppo의 Sonica DAC가 갖는 다기능성은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의 음악 소비 패턴에 딱 맞는, 가장 쉽고 편리한 음악 재생 기능을 제공한다. 게다가 Oppo 205에서 보여준 음질적 강점까지 더해져 ‘쓰기 편한 오디오가 음질은 좋지 않다’는 편견도 보기 좋게 지워준다. 게다가 ATC가 지닌 멀티웨이 멀티앰핑을 자랑하는 SCM19A 액티브 스피커는 더 이상 스피커와 앰프로 구성되는 하이파이 시스템의 조합을 짜느라 고민하거나 고생할 필요를 잊게 한다. ATC가 자랑하는 객관적이면서도 사실적인 사운드에 단단한 저음과 임팩트를 갖춘 다이내믹한 사운드는 웬만한 시스템 조합으로는 이겨내기 쉽지 않은 퀄리티이다. 특히 비용적으로도 이 정도 사운드를 만들어내려면 SCM19A와 같은 가격의 스피커와 앰프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본사에서 만든 패키지는 아니지만, ATC 액티브 스피커와 Oppo의 프리앰프/DAC로 구성된 신개념 하이파이의 라이프스타일 오디오는 오디오에 대한 정의, 음질에 대한 정의 그리고 오디오 가격에 대한 생각을 모두 파괴시킨다. 지금까지 구태의연한 하이파이 취미에 빠져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던 것을 반성하게 만든다. 시대가 바뀌고 음악 소비 문화도 바뀌었다. 이제 당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음악 감상법을 다시 생각해보고 이 시스템을 들어보길 바란다. 분명 오디오의 새로운 세계가 있었다는 것을 격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제품사양


ATC SCM19A

Tweeter: ATC 25mm dual suspension Tweeter

MidBass: ATC 150mm SL

Frequency Response: 54Hz-22kHz

Max SPL: 108dB

Crossover Frequency: 2.5kHz

Input: XLR

Overload Protection: Active FET momentary gain reduction

Fault Protection: DC fault protection, Thermal trip. Fault LED on rear panel.

Amplifier Output: 150W LF, 32W HF

Dimensions(HWD): 980 x 370 x 344mm

Weight: 31kg


OPPO SONICA DAC

USB Audio Input (USB B Type, DAC)

44.1 kHz, 48 kHz, 88.2 kHz, 96 kHz, 176.4 kHz, 192 kHz, 352.8 kHz, 384 kHz, 705.6 kHz, 768 kHz, DSD64, DSD128, DSD256, DSD512(DSD512는 native mode only)

Coaxial / Optical Digital Audio Inputs

44.1 kHz, 48 kHz, 88.2 kHz, 96 kHz, 176.4 kHz, 192 kHz, DSD64

USB Ports (Type A, Storage)

USB 2.0, mass storage only

AAC, AIF, AIFC, AIFF, APE, FLAC, M4A, M4A (Apple Lossless) ALAC, OGG, WAV, WMA, DSF, DFF

Maximum Sampling Rate: PCM up to 192 kHz/24-bit, DSD up to 2.8224 MHz

Dimensions (WHD): 254 x 76 x 360 mm

Weight: 4.7 kg


수입원 : (주)다미노 www.damino.co.kr / 02 719 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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