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귯다르타 Mar 28. 2021

자신을 알아차릴 수 있는 3가지 일상 훈련

테스형은말했다. "너 자신을 알라"


To. 자신을 알고 싶고, 성장하고 싶은 누군가와 나에게


테스형은 말했다. "너 자신을 알라"


자기 성장을 이루려면 자신을 알아차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의 생각과 행동을 알아차릴 수 있어야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야 성장할 수 있다.


자신을 알아차리고 성장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원하는 바를 매일 되뇌자.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차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어떤 모습이 되길 바라는지를 알아야 한다.

원하는 바를 글로 구체적으로 적어 본다.

매일 적은 글을 되내며 원하는 부분을 선명하게 알아차린다.


나 같은 경우엔 샤워를 하면서 매일 같은 문구들을 소리 내어 말한다.

'나에게 포기, 불가능, 귀찮음이란 없다'나 '지금 이 순간 현재를 살자'와 같은 식이다.

목소리를 통해 매일 아침 자기 확언을 통해 매일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확인한다.

찬물로 샤워를 하면서 할 때 좀 정신이 번쩍 들면서 자기 확언에 집중이 더 잘 된다.


둘째, 자주 체크하고 회고하자.

계획 점검을 할 때 1년에 한 번보다 분기에 한 번 계획을 점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분기보다 한 달, 한 달보다 한주, 한주보다 매일이 더 낫다.

알아차림도 마찬가지다.

더 자주 알아차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좋다.


우선 내가 바라는 행동과 마음가짐에 관해 3~5가지 실천사항에 관한 체크리스트를 만든다.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겠지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회고를 위한 아이템은 3~5개가 적당하다.


나는 점심, 저녁 식사 후 한 번씩, 그리고 자기 전에 한번, 총 3번 정도 자기 회고 시간을 갖는다.

업무에 방해받지 않으면서도 여유롭게 자신을 되돌아보기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체크리스트를 통해 잘한 부분과 잘 지키지 못한 부분은 짧게 메모를 한다.

잘한 부분은 스스로 칭찬도 해주고 개선점에 관해 좀 더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메모는 자기 전 마지막 회고 시간에 다시 한번 본다.


하루 한 번 했을 때와 달리 하루 세 번 회고를 통해 더 자주 알아차릴 수 있게 되었다.

오전에 한 행동이 마음에 안 들었을 경우 점심 회고 시간을 통해 알아차린다.

오후에는 그런 행동을 줄이기 위해 더 노력할 수 있게 되었다.


셋째, 타인을 통해 알아차리자.

자신을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다.

그럴 경우 타인을 통해 자신을 알아차리는 법을 시도해 보자.


타인의 행동에 대해 판단하는 마음이 드는 경우가 있다.

이때 타인에 관한 판단에서 그치지 말고, 동일한 잣대로 나의 행동에 대해 판단해 보자.


미국 에모리대학 다이워스 교수는 나의 실패와 성공, 타인의 실패와 성공이 나의 실패와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외과의사를 상대로 새롭게 개발한 심장병 수술의 성공률을 추적했다.

연구 결과 다른 의사를 실패를 목격한 의사의 경우 성공확률이 높았다.

남의 실패를 통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더 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던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땐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눈에 잘 보인다.

남의 일에 훈수를 둘 때도 상황을 객관적으로 잘 살피는 경향이 있다.

이런 습성을 활용하여 타인의 행위를 통해 나를 회고한다면 보다 나를 잘 알아차릴 수 있다.



작가의 이전글 머리숱은 소중하니깐. 노푸(No Poo) 도전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