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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귯다르타 Mar 29. 2021

관점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어떻게 세상을 바라볼 것인가? 어떤 관점으로 하루를 살 것인가?


사실과 사물에는 가치 판단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옳고 그름의 가치판단은 자신의 기준에 따라 정해지는 것임을 잊지 말자.

안 좋은 모습보다 좋은 모습을 먼저 발견하려고 노력하자.


To. 지적질에 특화되어 있거나 칭찬이 부족한 프로 지적러와 나에게


회사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1:1 미팅과 소규모 미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단골손님으로 나오는 메뉴가 칭찬의 부족이다.

어렸을 적부터 스스로에게 칭찬이 부족했다.

더 높은 곳, 현재가 아닌 미래를 지향하다 보면 늘 부족함이 앞서 보인다.

이런 태도가 주변 동료를 힘들게 한다.


뻔하고 식상한 이야기를 풀어보며 반성하고 더 나은 하루를 보내고자 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미 초등학교 도덕책에서 다 배우지 않았던가?)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좋은 세상이기도, 나쁜 세상이기도 하다.

어떤 모습을 보느냐에 따라 칭찬할 일이 되기도, 지적할 일이 되기도 한다.


인터넷에는 연애할 때는 꽝이지만 결혼하면 최고의 남편감이라는 주제로 쓰인 글이 많다.

돈 쓴 줄을 모르는 남자 친구는 결혼해서는 돈 걱정 안 하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남편이 된다.

친구도 없고 취미도 없던 남자 친구는 결혼해서 가정적일 가능성이 크다.

일을 벌이지 않으니 말썽을 일으킬 확률도 줄어든다.


목표의 70% 정도 달성한 직원이 있다.

목표의 70%나 달성했다고 격려할 수 있다.

목표의 70%뿐이 달성하지 못했다고 지적할 수도 있다.

달성한 성과에는 차이가 없다.

관점의 차이만 존재할 뿐이다.


관점의 차이를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을까?


첫째, 사실과 사물에는 가치 판단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음을 인지한다.

사실과 사물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취미가 없는 사람은 취미가 없는 사람이다.

목표의 70%를 달성했다는 것은 그냥 사실이다.


둘째, 옳고 그름의 가치판단은 자신의 기준에 따라 정해지는 것임을 잊지 말자.

옳고 그름이 없는 사실에 절대적 가치 판단 기준은 없다.

자신이 처한 위치와 관점을 통해 옳고 그름을 분별한다.


상대방은 나와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나의 관점과 판단을 너무 강요하거나 맹신하지 말자.

다른 관점은 대화로 풀거나 다양성이라는 점을 인정하자.


셋째, 안 좋은 모습보다 좋은 모습을 먼저 발견하려고 노력하자.

모든 것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이왕이면 좋은 점부터 시작하자.

안 좋은 점을 발견하는 것 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좋은 점이 나쁜 점보다 더 커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자.



주변 사람에게 힘이 되는 말 한마디를 건넬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빈다.

긍정적인 면을 더 먼저 발견할 수 있는 시선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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