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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대신 남은 일요일 저녁을 아낌없이 즐기자.

by 귯다르타

To. 돌아오는 주중 걱정에 벌써 월요일 초기 증상을 보이는 누군가와 나에게


어니 J. 젤린스키(Ernie J. Zelinski)는 저서 <느리게 사는 즐거움>에서 이렇게 말한다.


걱정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22%는 사소한 일이다.
걱정의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이다.
걱정의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대처할 수 있는 4%의 일에 대해 걱정하는 것 역시 쓸데없긴 마찬가지다.
우리는 그 일을 제어할 수 있으니 말이다.


명상이나 마음 보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현재이다. 지나간 과거나 오지 않은 미래에 과한 걱정 대신 현재에 충실히라고 말한다. 과거는 현재의 역사이고, 미래는 다가올 현재이다. 지금 이 순간 현재에 충실하고 현재를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늘을 살자. 더 격하게 오늘만 살자. 걱정일랑 버리고 하루하루 알차게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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