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 상사는 나를 짜증나게 하고 내 후배는 일을 그렇게 밖에 못할까..
직장을 다니다 보면 결점이 큰 사람들이 많다. 직장 상사는 나를 참 힘들게 한다. 어떻게 그런 사람이 안 잘리고 여태 상사 짓을 할까. 같은 팀 멤버들은 다 좋은 데 꼭 한 두 명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제대로 쓸만한 사람이 없다. 답답하다. 왜 일들을 그런식으로 하는지...
1인 무역업, 한 마디로 혼자 중국에서 물건 떼다가 우리나라 인터넷 쇼핑몰에 기획전으로 올려 사업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일을 처음 시작하는 동직종 사람에게 반드시 해주는 전설같은 격언이 있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베스트 파트너는 지금 당신 옆에 없다.
"
이 말인 즉은 당신에게만 친절하고 당신에게만 큰 도움과 성공을 불러다 줄 그런 조력자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당신과 붙어서 소규모 거래를 하고 있을 그런 한가한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런 사람은 당신이 아니라도 이미 훨씬 규모가 큰 사업 파트너를 만나야하고 바빠서 당신의 위치까지는 올 시간이 없을 사람이므로 지금 당신과 거래하는 사람이 어떻게 이야기하든 지나치게 기대하지 말라는 뜻이다.
어떤 이가 최선을 다해 입사한 회사에서 지금 그를 괴롭히는 사람이 많다면 그가 지금 도달할 수 있는 조직의 질이 거기까지여서 그런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당신이 원하는 상사는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외국 대기업 본사나 포춘지에 나오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가면 많다. 좋은 상사를 만나서 행복한 회사 생활을 하고 싶으면 그런 상사가 많은 곳으로 가는 것이 옳다. 현재 직장에서 지금 상사보다 질적으로 더 좋은 상사라면 나 보다 더 유능한 사람의 상사 자리에 있을 사람이다. 역으로, 나를 피곤하게 하는 지금의 후배보다 더 좋은 후배는 나 보다 더 우세한 상사의 부하가 되어 있을 사람이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힘들게 한다면 자신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있다. 지적받을 일을 줄이는데 의미도 있지만 적극적으로 발전하여 그 상사 밑에 있기엔 아까울 사람이 되고 더 우세한 상사가 탐을 내는 부하가 되어라. 지금의 부하들 보다 더 유능한 부하들이 탐을 내는 그런 상사가 되어라 그러면 지금 당신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사랑받고 세심한 배려를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