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받는 사람을 비워두었습니다
by
작가 전우형
Jun 5. 2022
아래로
눈을 감았다 뜰 때마다
당신의 눈동자가 말을 걸어옵니다.
사람을 알아가는 일이
어떤 냄새인지
맛인지
색깔인지
당신을 만나 알게 되었습니다.
기억에서 당신의 이름을 꺼내 가슴에 달아봅니다.
당신을
떠올리며 편지 한 장을
다 썼습니다.
부치지 못할 편지를
다시 읽어봅니다.
받는 사람을 비워두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keyword
편지
사랑
당신
23
댓글
2
댓글
2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작가 전우형
직업
출간작가
당신이 힘든 이유는 감정 때문이다
저자
글장이, 전우형입니다. 감정, 관계, 사람, 가족에 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가끔 소설도 씁니다. 재미있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팔로워
351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당신의 오늘
비 오는 여름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