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본능 6 (쾌락 본능의 오류)
안녕하세요? 어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는 보통엄마입니다. 현재 귀여움 폭발하는 12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어요. 그래서 남편 혼자 벌어 세 식구가 먹고사는 외벌이 가정이에요.
제 인생 책 ‘부의 본능’을 다시 읽고 있어요. 여러 번씩 읽었지만 읽을 때마다 배울 점이 있어요. 오늘은 ‘무리 짓는 본능의 오류’, ‘영토 본능의 오류’에 이어 ‘쾌락 본능의 오류’에 대해 기록해 보려고 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부의 본능 9가지
1. 무리 짓는 본능의 오류
2. 영토 본능의 오류
3. 쾌락 본능의 오류
4. 근시안적 본능의 오류
5. 손실 공포 본능의 오류
6. 과시 본능의 오류
7. 도사 환상의 오류
8. 마녀 환상의 오류
9. 인식체계의 오류
소비 여왕이 짠순이로 변신한 비결
저축을 시작한 지 겨우 2년, 저축이란 것의 참맛을 알고 요즘은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습니다. 내 월급날, 신랑 월급날 기다려서 100여만 원으로 카드대금, 알뜰한 생활비 제하고 나면 그대로 목돈이 통장에 숫자로 올라갑니다. 그걸 보면 세월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싶고, 지나간 시간만큼 저금된 액수를 생각해보면 콧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책에 나온 재테크 카페의 글이에요. 저축을 엄청 열심히 하시는 분인 것 같아요. 원래는 소비 여왕이었다고 하시는데요. 당연히 짠순이로 변신하면 힘들 것 같은데, 오히려 반대예요. 글에서도 행복하게 절약을 하시는 것이 느껴져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렇지 않아요. 사실 이분은 정신력이 대단하신 분이고요. 보통의 경우는 돈을 쓰는 것을 더 쉬워해요. 돈을 쓰면 일단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그건 인간의 본능 때문이에요. 쾌락을 추구하는 쾌락 본능이요.
세 번째 부의 본능: 쾌락 본능의 오류
우리의 행동을 결정짓는 것은 논리와 이성이 아니다. 그것은 고통은 피하고 즐거움을 따르는 쾌락 본능이다. 쾌락 본능이 인간 행동을 지배한다. 그래서 부자가 되려면 쾌락 본능을 약화시키고 극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쾌락 본능은 고통을 피하고 즐거움을 따르는 본능이라고 해요. 사실 이런 쾌락 본능은 우리에게 정말 많이 있지요. 저 역시 당장 편한 것을 추구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가령 맛있고 편한 배달음식을 매일 시켜 먹고 싶지요. 그리고 힘든 일은 회피하고 싶어요. 어쩔 때는 소파와 한 몸이 되어 하루 종일 누워만 있고 싶어요.
쾌락에 관한 나의 경험담
20대 후반은 제 인생의 절정이었어요. 꾸준히 들어오는 월급은 제 쾌락 본능을 충족시켜주었지요. 철마다 다니는 해외여행은 당연한 거였고요. 매일 아침 출근길에 사마시는 향긋한 커피는 마치 마약처럼 중독적이었어요. 그럼 제가 엄청 행복했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쾌락을 충족할수록 허기가 졌어요.
분명 돈 쓰는 일은 당장은 즐거웠어요. 그러나 매일 통장을 스치는 월급은 절 허무하게 했어요. 내 인생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했지요. 앞으로의 삶이 지금보다 나아질 거라는 희망이 없었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고민을 했어요. 우선 많은 생각보단 행동을 먼저 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월급을 차곡차곡 모으기로 했어요. 그러기 위해서 소비를 줄였고요. 당연히 커피는 직장 커피믹스로 대체했어요. 당연히 옷이나 화장품은 사지 않았지요. 그런데 정말 이상했어요.
절약을 하면서, 마음이 충족되었어요.
일단 통장에 돈이 쌓이는 게 보였어요. 더 이상 카드값이 나가지 않았거든요. 쓸데없는 물건들도 생기지 않았어요. 내 삶이 단순해졌어요. 그리고는 월급의 소중함이 느꼈어요. 그러니까 직장도 소중해졌고요. 직장에 대한 의미도 찾았어요. 내 하루하루가 의미가 생기는 거예요. 비로소 행복해졌어요.
오늘은 9가지 부의 본능 중 3번째. 쾌락 본능의 오류에 대해서 기록해 보았어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