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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에 쓰는 것보다 브런치에 쓰는 게 더 좋은 이유

by 또대리

안녕하세요? 어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는 보통엄마입니다. 현재 14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어요. 그래서 남편 혼자 벌어서 세 식구가 먹고사는 외벌이 가정이에요.



글 쓰는 거 좋아하세요?

저는 글 쓰는 거 참 좋아합니다. 글을 쓰는 과정 자체도 좋지만요. 이렇게 쓴 글이 모이면 갖게 되는 힘이 좋아요. 이 힘은 내가 살아온 과정이 담긴 기록의 힘이 될 수도 있고요. 내 생각을 키워준 생각의 힘이 될 수도 있고요. 새로운 기회들을 발견하는 기회의 힘이 될 수도 있어요.


이런 다양한 힘을 가진 글쓰기를 좋아해요.


각자의 이유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저처럼 글 쓰는 거 좋아하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훌륭한 글을 쓰는 게 아니라고 할지라도 말이에요. 실제로 자신만의 일기장에 일기를 쓰시는 분들도 많으시니까요.



일기장에 글쓰기 VS 브런치에 글쓰기

글 쓰기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더라도요. 어떤 사람은 일기장에 글을 쓰고요. 어떤 사람은 브런치에 글을 씁니다. 이 둘 다 글을 쓴다는 행위는 같지만요. 글을 쓰는 곳이 다르지요.


이왕이면 혼자 보는 글보다는 브런치에 글을 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브런치처럼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는 글을 쓰면요. 좋은 점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일기장에 글을 쓰는 것보다 브런치에 글 쓰면 좋은 점들에 대해 한 번 살펴보려고 해요.



브런치에 글 쓰면 좋은 이유
1. 많은 사람들이 본다.
2. 글을 쓸 때 생각하면서 쓰게 된다
3. 하다못해 맞춤법이라도 고치게 된다
4. 좋아요와 댓글 반응을 얻게 된다
5. 피드백을 하려 더 좋은 글을 쓰게 된다


브런치에는 다양한 분들이 있지요. 모두 글을 좋아한다는 하나의 공통점으로 모였어요. 그래서 브런치에 글을 올리면요. 내가 쓴 글도 누군가는 보게 됩니다. 그럼 글을 쓰면서 낳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읽는 사람들도 생각하면서 글을 쓰게 돼요. 그럼 내용이나 구성을 다시 한번 고치게 되고요. 하다못해 맞춤법이라도 고치게 됩니다.


나 혼자 글을 쓴 때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완성도 있는 글을 쓰게 되지요.


좋은 점은 또 있습니다. 바로 좋아요와 댓글이라는 반응이 있다는 겁니다. 글을 발행하면요. 반응이 바로바로 오게 돼요. 그래서 그 반응에 대한 피드백을 자동적으로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더 좋은 글을 쓰려고 나도 모르게 노력을 하게 됩니다. 어떤 종류의 글을 좋아해 주시는지 관심을 갖게 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일기장에 글을 쓰는 것도 좋지만요. 브런치에 글을 쓰게 되면 좋은 점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혹시 브런치에 글 쓰기가 고민이심 분이시라면요. 일기 대신 브런치에 글을 써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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