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는 보통엄마입니다. 현재 14개월 아기를 키우며 육아휴직 중이에요. 그래서 남편 혼자 벌어 세 식구가 먹고사는 외벌이 가정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도 시험에 떨어졌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큰 시험을 치를 때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원하던 분야의 직종은 큰 시험을 치러야 했어요. 대학교 4학년 때 이미 한번 떨어졌지요. 그리고 일 년을 더 공부했어요. 마음이 너무 힘들었지요. 그리고 또 떨어졌어요. 정말 이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없을 것만 같았어요. 그럼에도 떨어지니 난감했어요. 그리고 좌절했지요.
앞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았어요.
쉽게 공부하고도 시험에 붙었다
세 번째 시험을 준비하던 해, 마음을 고쳤어요. 마음을 좀 편하게 먹어보자고요. 그래서 이렇게 생각했지요.
결국 언젠간 때가 되면 붙을 거야.
그리고 공부를 내려놓았어요. 반년 정도 휴식기를 가졌죠. 충분히 쉬니 다시 공부할 마음이 들었어요. 그저 그 날 하루하루에 충실했지요. 마침내 시험날이 다가왔어요. 시험을 치를 때도 마음이 편안했어요. 언젠간 붙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니 그저 지금 이 시험에 충실하자는 생각만 했어요. 결국 그 해 시험에 좋은 성적으로 합격했어요.
목표를 쉽게 이루는 비결
얼마 전 책을 읽다가 알았어요. 목표를 쉽게 이루는 비결을요. 그리고 제가 시험에서 왜 떨어졌고, 왜 붙었는지도 이해했지요. 목표를 쉽게 이루는 그 비결은 뭐냐면요.
바로 앞의 50m만 바라보기
야간 주행을 생각해보세요. 헤드라이트는 고작 50-100미터 앞밖에 비추지 못하지만요. 우리는 그 차를 몰고 어디든지 갈 수 있지요. 또 계단을 오를 때도 생각해 보세요. 아무리 높은 계단이라도 말이에요. 한 계단 한 계단씩 오르다 보면요. 어느새 목적지까지 도착해 있지요.
오늘 하루에 충실하기
누구나 원하는 것들은 참 많아요. 문제는 그 목표들만 생각하면 이상하게 마음이 답답해지는 거예요. 초조해지기도 하고요. 목표만을 생각하면 내 현실이 너무 동떨어 있으니까요. 그렇기에 오늘 하루에 충실하기는 더욱 빛을 발하지요. 이것 역시 지금의 저에게도 하는 말이에요. 어찌 보면 인생은 과정의 연속이니까요. 저 역시 오늘 하루에 충실해 보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