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는 보통엄마입니다. 저는 지금 아기와 함께 친저에 와 있어요. 친정에 오면 괜히 마음이 편해지는 거 있죠? 지금 아기는 낮잠에 들었어요. 아기가 선물해 준 자유시간에 독자님들을 만나러 왔습니다^^
결혼하니 왜이렇게 연애가 궁금하니
결혼한지 3년된 아줌마가 되다보니 주책맞아졌나봐요. 텔레비전에 나오는 달다구리 연애물들이 재밌더라고요. ^^ 얼마 전에는 한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요. 거기 출연한 한 남자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어떤 생각을 하고 자느냐에 따라 다음 날 피로도가 결정된대
(출처: 프렌즈)
어떤 생각을 하고 자느냐에 따라
남자 분이 다음날 여자분을 만날 생각에 설레였나봐요. 그래서 전날 너무나 지친 하루를 보내고 나서 잠들 때 여자분을 만날 생각을 했대요. 자기 전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자느냐에 따라 다음 날 피로도가 결물론 프로그램의 특성상 여자분을 기분 좋게 하려는 말일 수도 있지만요. 정작 썸의 내용보다는 이 부분이 제 기억에 오래 남았어요.
어떤 생각을 하느냐의 중요성
실제로 저도 경험담이 있어요. 고등학교 때 매일 같은 상상을 하며 잠들었어요. 정말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했어요. 그 때는 어디서 배워서 상상을 한 게 아니라요. 정말 이루지면 좋겠다 싶어서 했어요. 무슨 상상이냐면요. 부끄럽지만 말씀드릴게요.
원하는 대학교에가서 엠티 가러 기차역에 있는 상상
고등학생 때는 대학생 언니오빠들이 엠티 가는 게 왜 그렇게 부러웠는지 몰라요. 그래서 그 생각을 매일 매일 하고 잤답니다. 덕분에 원하는 대학교에도 갔고요. 대학교 1,2학년 때 엠티도 수없이 갔던 것 같아요. 물론 상상하던 엠티와는 좀 다른 모습에 실망했지만요. ^^
내가 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잠들기
그리고는 한동안 잊고 있었어요. 그리고 시크릿 책을 읽고 다시 시작했어요. 그래서 요즘에는 자기 전에 원하는 모습을 상상하곤 해요. 내가 살고 싶은 집에서 가족들이 행복하게 사는 상상도 하고요. 원하는 꿈을 이루는 내 모습도 상상하고요. 꽤 기분이 좋아요.
결국 내 기분이 많은 것을 결정하지요.
오늘 밤 자기 전에 행복한 상상 해보실래요? 정말 기분 좋게 잠이 들 거에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