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살 아기를 키우고 있는 보통엄마입니다.
책 좋아하세요?
저는 책을 좋아하는데요. 요즘은 책보다는 핸드폰을 잡고 사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애기를 케어하다 보면 책을 읽다가 흐름이 자주 끊기더라고요. 그래서 점점 책에서 손을 놓게 되었어요.
하루 종일 핸드폰을 붙잡고 사는 것 같아요.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
그럼에도 책은 너무나도 중요하지요. 특히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기에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려 해요. 그래서 결심했어요. 당장 책을 읽기 좋은 환경에 나를 밀어 넣자! 그렇습니다.. 전 너무나도 의지가 나약한 인간이에요. 그렇기에 저를 책 읽는 환경에 밀어 넣기로 합니다.
어떻게 하면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까요?
<애 엄마의 책 읽는 비결>
1. 구미가 당기는 책을 ‘내 돈 주고’ 구입한다
2. 소파, 책상 등 자주 가는 곳 주변에 책을 놔둔다
3. 지나가면서 힐끔이라도 본다.
4. 다 읽은 책은 곧바로 중고로 판다(책의 순환)
처음에는 책을 구하기 위해 집 앞 도서관을 이용했어요. 아무래도 외벌이다 보니 책값을 아끼기 위해서요. 그러나 곧 그만둡니다. 왜냐하면 도서관에 왔다 갔다 하는 에너지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에요.
책아, 우리 좀 친해지자
결국 읽고 싶은 책은 내 돈 내고 그때 그때 구입하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내 돈을 내니 더 집중해서 읽게 되더라고요. 돈이 아까워서라도 말이에요. 그리고 다 읽은 책은 중고 판매를 했어요. 현재는 알라* 회원에게 판매하기를 통해 판매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제법 비싼 가격에 팔 수 있더라고요. 집 앞까지 택배기사님이 수거해 가 주시는 게 제일 큰 장점이고요.
책아 이렇게까지 하는데 우리 친해지지 않으련?
오늘은 이렇게 애엄마가 책을 읽을 수 있게 만드는 비결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확실한 건 제가 책을 읽으니 우리 집 2세 아기도 책을 자연스러워하는 것 같아요. 아기에게 특별히 책을 읽어주거나 하지는 않는데도 말이에요. (그래도 아직 책을 먹는 수준입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