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보통엄마입니다. 현재 2살 아기를 키우고 있고요.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파이프라인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집안일을 놓았다 ‘레버리지’
이 책을 읽었던 건 2019년이에요. 충격적이었어요. 그때 한참 결혼하고 집안일을 할 때였어요. 청소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고요. 밥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말했지요.
땀이 모든 걸 이뤄주지 않는다.
예를 들어 백만 장자는 자신의 집 앞 잔디를 깍지 않아요. 왜냐? 잔디를 깎는 데 드는 돈은 아낄 수 있겠지만요. 더 큰돈을 벌 가능성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잔디 깎는 건 다른 사람을 고용해 레버리지하고요. 자신은 그 시간과 에너지를 아껴 돈을 벌 수 있는 일에 몰두한다고요. 신선하지요?
이 책을 읽고 집안일을 놓았어요
더 이상 집안일을 열심히 하지 않기로 했어요. 청소는 로봇청소기의 힘을 빌리고요. 설거지는 식세기의 힘을 빌렸지요. 깨끗함의 수준도 낮췄어요. 진짜 먼지 하나 없는 상태의 깨끗함을 100이라고 할게요. 그럼 그냥 70 정도에 만족하기로 했어요. 70 정도 해도 사는 데는 아무 지장 없었거든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열심히 하는 데 나아지는 게 없다고 생각이 드시는 분
휠체어 탄 백만장자보다는 건강할 때 부자가 되고 싶으신 분
할 일이 너무 많아 정작 중요한 일을 할 수 없는 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 아무 일도 못하지요. 이 책은 힘을 뺄 때는 빼고, 힘을 쓸 때는 쓰라고 하고 있어요. 힘을 뺄 때는 다른 사람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레버리지’를 하라고 하면서요. 제 멋대로 이런 삶의 기술을 ‘힘 뺄 힘쓸’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60세 이후의 은퇴를 바라시나요
우리는 평생 일하고 60세 이후에 은퇴합니다. 물론 그것도 의미 있는 삶이지요. 그러나 주변에서 갑작스러운 은퇴 후에 정작 우울하신 분들을 많이 보았어요. 평생 쉰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쉬는지도 모르고요. 이 책의 한 구절을 읽어 볼게요.
당신은 마치 소시지 기계에 들어간 것처럼 직업을 얻기 위해 공부하고, 말년에 약간의 자유로운 시간을 얻기 위해 삶의 대부분을 일하는 데 사용할 것이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느라 아무 일도 못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책 ‘레버리지’를 추천합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