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가족의 일상 속 짠내 투어)
안녕하세요?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보통엄마입니다. 현재 2살 아기를 키우고 있고요. 남편 혼자 벌어서 3 식구가 먹고사는 외벌이 가정입니다^^
결혼하고 아기 키우며 자연스레 짠내 생활
미혼일 때는 정말 펑펑 소비를 하였어요. 철이 없었죠..(최준 버전^^) 그러던 중 결혼을 하게 되고 현실을 돌아보니까요. 그동안 저 정말 낭비하고 살았더라고요. 그래도 남들과 비교하며 불평만 하긴 싫었어요. 그리고 경제적으로, 인간적으로 정말 잘 살고 싶었어요.
그런 절 잡아준 게 짠내 나는 생활이에요
가계부랑 친해지기
우선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어요. 돈을 많이 모으고 싶은데, 당장 소득을 늘릴 수는 없더라고요. 그러니 자연스레 소비를 줄이게 되었어요. 10만 원 버는 것보다 10만 원 덜 쓰는 게 훨씬 쉬웠어요. 그래서 가계부에 그날그날의 소비를 기록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너무 귀찮았어요. '내가 이런 걸 해야 해'라는 생각이 가득했지요. 그런데 쓰다 보니 점점 내면이 튼튼해지는 것이 느꼈어요. 돈 세는 구멍을 막으니 내 마음도 단단해지더라고요.
그렇게 가계부랑 친해진지 4년이 지났어요.
내 취미는 부자 관찰하기
그러면서 '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어요. 경제, 재테크 책도 많이 읽었지만요. 무엇보다 '부자 사람'을 관찰하는 게 정말 찐이더라고요. 그래서 내 주변의 부자들을 관찰하기 시작했어요. 꼭 현실세계의 지인이 아니더라도요. 온라인에서라도 부자인 사람들은 꾸준히 관찰하였어요.
부자인 사람들은 뭔가 달랐어요
우선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 유별나고요. 허튼 돈 쓰지 않고요. 돈을 모으는 목적이 명확하고요. 이런 사실들을 알아가며 한 편 한 편 글을 썼어요.
보통가족의 일상 속 짠내투어
짠 생활, 부에 대한 생각에 대한 글을 기록하였어요. 그리고 이 글을 하나로 모으고 싶어 졌어요. 하나로 모은 면면 내 생각도 좀 더 정리가 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두 번째 브런치 북을 발간하였어요.
https://brunch.co.kr/brunchbook/hihipark2
<목차>
01. 최고의 짠순이들
02. 짠순이 큰엄마가 부자가 된 이유
03. 내 가방에는 핸드크림 대신 샘플 로션이 있다
04. 비상 비상! 대파값이 2배가 되었다!!
05. 식비 절약 노하우 만원짜리 파지로 진미채 만들기
06. 200원짜리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만
07. 애기 엄마가 말하는 결혼식 때 '안 해서' 잘한 것들
08. 푼돈 아껴서 뭐하냐는 사람들에게
09. 나는 왜 기념일을 좋아하지 않을까?
10. 외벌이 가정도 저축할 수 있을까?
이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좋아요 눌러주시고 하면 힘이 나더라고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