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아기엄마가 이것저것 하다 잘 안되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보통 엄마입니다. 현재 2살 아기를 키우고 있고요. 그래서 남편 혼자 벌어서 세 식구가 먹고사는 외벌이 가정이에요.

맛있는 음식 보며 힘내세요!

무더위 속 잘 지내고 계세요?

엄마 아빠들, 안녕하신가요? 하루하루 돈 벌고, 아기 키우고, 날씨는 덥고 참 고생이 많은 것 같아요. 저 역시도 체감상 역대 최고의 더위를 하루하루 견디면서 살 고 있어요. 날씨가 더웠어도 직장에서 일할 때는 에어컨과 함께라 이렇게 더운 줄 몰랐어요.

그런데 아기랑 함께하다 보니 날씨의 중요성을 새삼 알게 되었어요. 오전 10시만 돼도 땀이 송글 송글 맺히더라고요. 그래도 무조건 밖에 좋다는 아기에게 마스크를 씌어서 놀이터를 다녀오는 게 일상이에요. 1시간만 다녀와도 온 몸에 땀이 흠뻑입니다. 그렇게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살고 있어요.

저는 도전과 실패의 연속이에요

저는 끊임없이 무언가 도전을 하는 편이에요. 주로 도전을 하는 분야는 재테크, 경제 관련 분야인데요. 자꾸 뭔가를 하려고 해요. 근데 계속 잘 안되더라고요

요즘 제가 한 도전들을 말씀드려 볼까요? ^^

1. 매일 글쓰기 (브런치, 블로그에 글 1개 이상 쓰기)

2. 매일 운동하기(10분 이상 땅끄 부부 운동하기)

3. 매일 유튜브 하기 (매일 영상 한 개씩 올리기)

4. 강의 듣기(스마트 스토어 강의 듣기)

5. 전자책 발간 도전하기

참 이것저것 하지요? 함정은 이 중에서 실패한 것들이 많아요. 현재 스코어를 살펴보면요. 실패 2가지, 성공 1가지, 현재 진행 중 2가지예요.

1. 우선 매일 글쓰기. 이건 유일하게 성공하고 있어요. 읽어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이건 계속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아마 관종(?)인가 봐요~

그런데 매일 운동하기는 한동안 지켜지지 않았어요. 더운 날씨가 운동을 놓고 있다가 저번 주부터 다시 시작하였어요.

3. 매일 유튜브 하기. 이건 완전 실패!! 매일 올려보았지만 너무나도 퀄리티가 낮아서 스스로 부끄러워지더라고요. 금방 그만두었어요.

4. 강의 듣기. 스마트 스토어 강의를 듣고 있어요. 강의료는 10만 원이 넘는데 과연 본전이라도 뽑을 수 있을지요~

5. 전자책 발간 도전하기. 이건 8월부터 도전 예정이에요. 혼자서는 할 수 없을 것 같아 마찬가지로 강의를 신청했어요.

점점 실패가 두려워져요

예전에는 마구마구 도전을 했는데요. 점점 도전하고 실패하는 게 두려워져요. 나이가 한 살 한 살 먹을 때마다 도전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30대에 어려우면 40대엔 더 어렵겠지.

제가 지금 34살인데요. 30대에 도전하는 게 어렵다면 40대에도 더 어렵겠지요? 40대에 도전하는 게 어렵다면 50대엔 말할 것도 없고요. 그래서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젊었을 때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도전하지 않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테니까요. 그래서 허튼짓이 될 수 있어도 일단 도전!! 못 먹어도 고!!

성공은 확률을 높이는 게임

성공은 확률을 높이는 게임이라고 해요. 누구나 실패를 할 수 있지요. 그러니까 한 번 도전하고 멈추는 게 아니라 계속 도전을 해야 하나 봐요. 1%의 가능성을 100번 하면 그중 하나는 얻어걸리지 않겠어요? 저 역시 제 능력에 비해서는 지금 갖고 있는 게 많다고 생각되는데요. 그건 아마 도전을 많이 해서 그런 것 같아요. 반대로 실패도 많이 했..

혹시라도 이 글을 읽는 분 중에서도요. 하시는 일이 잘 안 되는 분이라면 성공의 과정에 있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능력 있는 사람도 처음부터 성공하는 경우는 별로 없지요. 주식투자의 대가로 알려진 워런 버핏도 처음부터 승승장구했던 건 아니라고 해요. 그의 30대는 사실 명성이나 부가 있던 게 아니라고요. 그러니 우리도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요!

이상 여러 가지 도전을 하고 실패를 하고 있는 보통엄마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육아에는 소극적이라고 해 놓고 저에게는 너무 적극적이네요. 불량엄마의 오늘 기록은 끝입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