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기 키우며 재테크하는 '보통엄마'입니다. 현재 18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고요. 남편 혼자 벌어서 세 식구가 먹고사는 외벌이 가정입니다.
토요일 오전을 기다리는 자유부인
요즘에 토요일 오전을 기다려요. 그때 2~3시간 정도 자유부인이 될 수 있거든요. 늦잠은 덤이고요. 바로 남편 덕분이에요. 남편이 18개월 아기를 아침 맘마 먹이고 근처 공원에 데려가요. 저희 집 아기는 새벽 6시부터 기상이거든요.ㅜㅜ 요즘 여름이 되니 해가 일찍 떠서 기상시간이 더 칼 같아졌어요. 그래서 더욱더 남편이 아기를 데리고 나가 주는 토요일 오전이 소중해요.
토요일 오전을 기다리게 돼요.
자유부인은 뭐할까
자유부인이 된다고 특별히 달라지는 건 없어요. 특별히 밖에 나가는 것도 아니고요 일단 8시까지 늦잠을 사줘요. 매일 6시에 일어났다가 8시에 일어나면 그게 얼마나 꿀 같은 늦잠인지 몰라요. 그리고는 아기 있을 때는 못했던 집안 청소를 해요. 그래 봤자 간단히 짐 정리하는 정도이지만요. 물론 이 때도 평소에 안 키던 TV도 켜니 평소보다도 더 자유스러워요. 말 그대로 자유부인이에요.
자유부인이 돼서 하는 거 별 것 없죠?
일상의 소중함 감사한 요일
요즘따라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감사해져요. 가족 모두가 사실 몸 건강하고 화목하게 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나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했던 건강이, 사실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것일 수도 있고요. 그래서 오늘 이 짧은 자유시간을 알차게 보내며 행복함을 마음껏 느꼈어요.
그나저나, 다음 주 토요일은 언제 올까요?
이상. 토요일 오전을 기다리는 자유부인이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