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키 키우며 재테크하는 ‘보통엄마’입니다. 현재 18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고요. 남편 혼자 벌어서 세 식구가 먹고사는 외벌이 가정입니다.
공모주 팔아서 여행 갈 수 있을까?
며칠 전 글을 올렸어요. 공모주 팔아서 여행비를 마련한다는 내용인데요. 그 결과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반은 성공, 반은 실패
반만 성공했어요. 일단 금액적으로는 목표했던 20만 원을 모으면서 성공했어요.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면요. 카카*뱅크 5주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1주에 39000에 청약을 받아서 85000원 정도에 팔았어요. 1주당 46000원 * 5주 = 약 23만 원 정도의 차익을 실현했네요.
그렇지만 여행은 안 가기로 했어요
사실 펜션을 가자면 왕복 차비며 식비며 40만 원 정도는 썼을 거예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1박 2일에 40만 원을 쓰는 건 아닌 것 같은 거예요. 특히나 짠순이 엄마인 제게는 요. 그래서 그 돈을 좀 더 가치 있게 쓰는 방법을 고민해 보았어요.
짠순이 엄마의 가치 있는 소비
제가 생각하는 가치 있는 소비는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 돈을 쓰는 거예요. 물론 펜션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거지만요. 양가 부모님이랑 보내는 시간도 소중해요. 그래서 시댁 부모님이 손주 보러 오셨을 때 같이 아쿠리아리움을 갔어요.
펜션 대신 시부모님과 아쿠아리움에 갔어요
거기서 공모주로 돈 중 입장료로 약 6만 원이 들었어요. 그러고 나서 4만 원 정도는 우리 가족 3명이서 근처 아기 수영장을 가려고 해요. (약 3만 원 후반 지출 예상) 나머지 금액은 재투자를 하려고요.
공모주로 번 23만 원의 쓰임 정리
- 아쿠아리움 6만 원
- 아기 수영장 4만 원
- 나머지는 재투자
큰 행복 1번보다 작은 행복 여러 번이 좋아요.
물론 펜션을 갔어도 여행 간 기분 내고 좋았겠지만요. 그래도 저는 큰 거에 왕창 1번 돈 쓰는 것 보다는요. 작은 행복 여러 번이 더 좋더라고요. 특히 여러 사람과 함께 행복을 나누면 더 좋고요. 그래서 펜션보다는 시부모님과의 시간 + 아기 수영장을 택했고요. 또 재투자금까지 마련하니 만족스러워요. 물론 이건 제 경우니까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는 있겠지요.
요즘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 같아요. 잘하면 분명 이득이지만, 또 모든 공모주가 다 좋은 건 아니니까요. 현명하게 잘 알아보시고 관심 가시는 분들은 청약 한 번 고고 해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