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기 키우며 재테크하는 '보통 엄마'입니다. 현재 18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고요. 그래서 남편 혼자 벌어 세 식구가 먹고사는 외벌이 가정입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가능한 쉽게
쪼물거리던 아기가 어느새 18개월이 되었어요. 먹는 음식도 이제는 웬만한 음식을 다 먹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오늘도 유아식을 만드는 엄마의 고민은 깊어집니다.
'오늘은 우리 아기 뭐 해 먹일까?'
그러나 집안일 대충 하는 엄마의 습성이 어디 가나요. 어른 들밥도 간편하게 만들듯 유아식도 가능한 한 쉽게 만들고 싶어요. 매일 3끼 엄마도 즐겁고 아기도 즐겁기 위해서는 쉬운 반찬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오늘도 외쳐봅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가능한 쉽게!
반년 동안 한결같은, 우리 아기 반찬 공개
유아식을 한 지 반년 정도 된 것 같아요. 그 기간 동안 저희 집 아기가 한결 같이 잘 먹는 반찬들이 있어요. 같이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희 아기는요.
우리 집 아기 성향
- 음식에 대한 흥미가 있음
- 어른 반찬 훔쳐 먹기가 취미가 있음
- 잘 씹지 않아 부드러운 걸 좋아함
잘 먹는 반찬 1. 단호박 삶은 것
단호박 삶은 건 스테디셀러예요. 저희 집 근처에 재래시장이 있는데요. 단호박 한 덩이가 보통 2000~3000원 해요. 그걸 사다가 반은 삶아서 먹이고요. 나머지 반은 밥솥에 가지, 표고버섯이랑 넣어서 밥을 냉동해둬요. 그럼 영양밥이 되지요. 단호박 삶은 건 언제난 좋아해요. 달달해서 그런가 봐요.
<단호박 반찬 만들기>
1. 단호박 1 덩이를 베이킹소다에 세척한다
2. 씨를 쉽게 빼기 위해 전자레인지에 5분 정도 돌린다.
3. 씨를 빼고 반으로 갈라준다.
4. 반은 냄비에 넣고 찐다. - 단호박 반찬 완성
5. 반은 표고버섯, 가지를 썰어서 밥솥에 넣는다. - 영양밥 완성
잘 먹는 반찬 2. 멸치 볶음
멸치 볶음도 간간하니 좋아해요. 요즘에는 올리고당 좀 넣고 단맛도 추가했어요. 올리고당 대신 아가베 시럽 넣어주면 좋대요. 저는 이도 저도 없을 땐 그냥 설탕 좀 넣어요. 단짠의 정석인 멸치 볶음은 밥반찬으로도 좋아요. 주먹밥으로도 만든다던데, 저는 그냥 반찬으로 주거나 국에 섞어 줘요.
<멸치 볶음 만들기>
1. 멸치를 물에 5분 정도 넣는다. (부드러워짐)
2. 체에 걸러 중불에 달궈진 팬에 30~40초 볶는다. (비린내 날아감)
3. 식용유를 팬에 2스푼 두르고 중불에 볶는다.
4. 올리고당 추가한다.
5. 깨소금 추가한다.
잘 먹는 반찬 3. 베이컨 달걀말이
달걀은 아기들이 하루에 한 알씩 먹으면 좋대요. 그런데 매번 챙기기 힘드니 그냥 계란말이를 해 줘요. 계란말이를 만들 때는 채소를 왕창 넣어줘요. 양파, 가지, 파, 애호박, 버섯 등 있는 채소 다 넣어줘요. 그럼 아기가 계란도 먹으면서 채소도 먹게 되니 좋아하더라고요. 베이컨을 다져 넣으니 더 잘 먹는 것 같아요.
<베이컨 달걀말이>
1. 계란에 베이컨과 채소 다진 것 섞는다.
2. 중 약불에 달궈진 팬에 계란말이를 넣는다.
3. 이리저리 부쳐준다.
오늘은 아기 반찬으로 자주 만들고 있는 메뉴를 기록해 보았어요.
1. 단 호반 삶은 것
2. 멸치 볶음
3. 베이컨 달걀말이
위의 음식은 한 번에 많이 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꺼내 먹여요. 그런데 한 번에 많이 해서 냉동실에 얼려 놓는 메뉴들도 있어요. 냉동실에 얼려 놓으면 좋은 점은요. 저장기간도 길도 아기 반찬 애매할 때 줄 수 있다는 거예요. 궁금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한 분이라도 계신다면 또 새로운 글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