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을 쓴 지 200일째, 구독자 500명이 되었다

by 또대리

안녕하세요? 아키 키우며 재테크하는 '보통 엄마'입니다. 현재 18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어요. 그래서 남편 혼자 벌어서 세 식구가 먹고사는 외벌이 가정이에요.


브런치에 매일 글을 쓰고 있어요. 벌써 글을 쓴 지도 200일이 넘었어요. 그래서 중간중간 지난 시간을 되돌아볼 겸, 중간 결산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 100일 결산 이후로, 오늘이 바로 그 중간 결산의 날입니다.


매일 글을 쓴 지 100일째, 구독자가 300명이 되었다.


매일 글 쓴 지 200일간의 기록

구독자 : 500명

'좋아요'가 가장 많은 글: 애기 포함 3인 가구는 한 달에 생활비 얼마 쓸까(2021년 1월 가계부)

'댓글'이 가장 많은 글: 애기 포함 3인 가구는 한 달에 생활비 얼마 쓸까(2021년 1월 가계부)

'조회수'가 가장 많은 글: 애기 포함 3인 가구는 한 달에 생활비 얼마 쓸까(2021년 1월 가계부)


좋아요, 댓글, 조회수가 가장 많은 글이 하나의 글이에요. 바로 ‘애기 포함 3인 가구는 한 달에 생활비 얼마 쓸까(2021.01)’입니다. 이 글은 지난 100일 결산 때도 가장 인기가 있던 글인데요. 이번에도 이 글의 인기를 넘은 글은 없었습니다.


대신 요즘 쓰는 글들은 평균적으로 읽어주시는 분들이 더 많이 생겼어요. 아마 구독해 주신 분들이 늘어났기 때문이겠지요.



매일 글을 쓴 지 200일의 생각

요즘에는 드는 생각은요. 매일 글을 쓴다고 해서 사실 인생에 큰 변화는 없어요. 인생에 어떤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저 습관처럼 쓰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브런치에 글을 200일 정도 쓰면 '이런 변화가 있다'라고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요. 아쉽게도 그런 변화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대단한 변화는 없지만 그저 쓰고 있어요

매일매일 글을 쓰게 된 이유

제가 매일매일 글을 쓰게 된 이유가 뭘까요? 아무리 시간이 많은 전업주부라고 해도요. 사실 아기를 가정보육 중이기 때문에 돌 전보다 18개월인 지금이 시간은 더 부족한 것 같아요. 그래도 계속 글을 쓰고 있는데요. 글을 매일 써야겠다고 결심한 건 한 권의 책 때문이에요.


소설가가 되려면 이렇게 하세요, 저렇게 하세요. 하는 기존의 노하우에 미혹돼서는 안 된다. 여하튼 자기 작품을 쓰면 된다. 기법이야 아무렴 상관없다. “어떻게 쓸까 가 아니라 “어쨌든 쓴다’라는 것이 중요하다.

<작가의 수지> 모리 히로시 저


이 구절은 제가 글을 쓰는 근간이 되는 핵심 내용이에요. 처음부터 완벽한 글을 쓰려고 했다면요. 아마 한 달도 못 썼을 거예요. 그저 매일 쓰는 것만으로도 잘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쓸 수 있었어요.



공기나 물을 마시는 것처럼 쓴다

오늘도 그저 쓰고 있습니다. 제가 쓴 글에 공감해 주실 때 문뜩문뜩 행복감을 느끼면서요. 앞으로도 계속 매일매일 글을 쓸 거예요. 300일, 1년 뒤에는 어떤 중간 결산을 하게 될지 기대해 주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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