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기 키우며 돈 공부하는 ‘보통 엄마’입니다. 이것저것 시도했던 8월을 뒤로하고 지금은 좀 휴식을 갖고 있어요. 휴식하기에는 TV만 한 게 없죠. 그래서 매일 육퇴 하고 TV도 보고 있는데요.
어제는 오랜만에 ‘맛남의 광장’을 보았어요. 백종원 님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다 재미있더라고요. 음식을 좋아하고 음식에 진심인 저로써는 배울 점도 참 많아요.
꼭 먹어 보고 싶다. ‘한돈 제육 볶음면’
어제는 ‘한돈 제육 볶음면’ 만들기가 소개되었는데요. 보통 잘 안 쓰는 ‘후지(뒷다리살)’을 활용하였더라고요. 중화식으로 고추기름 내서 매콤하게 볶아내는 게 아주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요 똥인 저도 한번 도전해볼까?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농민도 위하고 소비자도 위하고
더군다나 잘 안 쓰는 고기 부위를 쓰는 게 좋더라고요. 인기 많은 고기만 잘 나가면 인기 없는 고기는 계속 버려지게 되지요. 그럼 농민들 입장에서는 단가 맞추기도 힘들고요. 그러니까 골고루 나가는 게 제일 좋은데요. 백종원 님은 이렇게 인기 없는 고기도 소개해줘서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소비자 입장에서도 인기 없는 후지 살은 가격이 덜 나가니 좋고요. 그러니까 백종원 님이 농민과 소비자의 가교 역할을 해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쩜 이렇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까요.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세상에는 잘난 사람은 많지만, 인품까지 훌륭한 사람은 많이 없으니까요.
주고자 하면 받으리다
그럼 백종원 님은 이렇게 요리법이며, 농가만 도우면 뭐가 남을까요. 결국 자신에게 좋은 건 하나도 없을까 싶은데요. 하지만 결국 가장 크게 도움을 받는 건 백종원 님인 것 같습니다. 주고자 하면 받는다는 말이 이럴 때 어울리는데요.
결국 이렇게 각종 요리법이며 재료들을 소개하면서, 그의 인지도가 올라가지요.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인지도를 쌓아 영향력을 높이는 게 눈앞의 돈 벌기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어요. 인플루언서라는 말이 그래서 생겨나기도 했고요. 방송에 나오면 그의 사업들도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홍보되기도 하고요. 백종원이라는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버렸고요.
결국 백종원 님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요. 그 이유는 진심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는 거예요. 요즘은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부분을 캐치해서 그걸 도움 줄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인 것 같아요. 나만 잘나서 되는 세상이 아니고요. 이 글을 쓰며 저 스스로에게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는 다짐을 해 봅니다.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해 보려고요. 그럼 결국 내 도움이 나에게도 좋은 일이 될 거예요.
오늘은 맛남의 광장을 보며 떠오른 생각들을 써 보았습니다. 가을 날씨가 불어오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아지네요.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