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보통 엄마'입니다.
1. 100세 시대입니다. 참 오래 살죠. 그러나 오래 산다고 반드시 건강하게 사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수명이 늘어날수록 병상에서 보내는 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죠. 현재까진 그런 것 같습니다. 길 가다가 보면 요양병원 간판을 점점 더 많이 볼 수 있으니까요.
2. 이왕이면 건강하게 살고 싶습니다. 그럼 어떻게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요? 저는 돈이 많으면 더 건강하게 살 확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듣기 불편하신 말일 수 있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3. 저는 돌아다는 걸 좋아해서 이 지역 저 지역 돌아다니는데요. 실제로 소득이 높은 지역에 가보면 날씬한 사람이 많습니다. 반대로 소득이 낮은 지역에 가면 뚱뚱한 사람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4. 제가 경험을 해 보았는데요. 극단적으로 생활비를 아끼며 살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식비로 한 달에 10만 원대로 살았었어요. 그때는 정말 오로지 '적게 쓰는 데' 목적을 두고 살았어요.
5. 그랬더니 어땠냐면요. 일단 건강한 음식을 사 먹기가 힘듭니다. 그 좋아하던 과일은 구경도 하기 힘들고요. 인스턴트 음식이나 가공식품을 먹을 확률이 커집니다. 신선한 식품은 가격도 비쌀뿐더러 보관기간도 짧거든요. 그런데 인스턴트는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6. 그때 느꼈습니다. 내가 평생 가난하게 살면 나는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겠구나. 말입니다. 물론 비싸다고 좋은 건 아닙니다. 실제로 질병에는 유전적인 요인도 크고요. 그래도 동일한 사람이 가난하면 가난하지 않을 때보다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7. 지금은 3인 가족 식비가 50~60만 원선인데요. 전보다 훨씬 더 잘해 먹고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아기를 키우다 보니 음식에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요. 물론 직접 해 먹어야 저 정도가 나옵니다. 외식은 일주일에 2번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