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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또대리 Nov 09. 2021

브런치 작가가 모든 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이유

안녕하세요? 20개월 아기 키우는 ‘보통엄마’입니다.



브런치에는 ‘공감’ 버튼이 있어요. 블로그에는 ‘좋아요’ 표시가 있고요. 요즘 읽고 있는 모든 글에는 ‘공감’, ‘좋아요’ 표시를 누르고 있어요. 이렇게 한 지는 오래 되지 않았지만 스스로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그럼 왜 읽고 있는 모든 글에 ‘좋아요’를 누르는지 공유해 볼게요.




이유1. 글값을 준다

브런치, 블로그 등 글을 읽는 건 다 공짜에요. 세상이 좋아져서 저처럼 방구석에 누워 공짜로 정보도 많이 얻을 수가 있게 되었어요. 때론 글을 읽으며 위로를 얻기도 하고 말이에요. 모든 것에는 댓가가 따른다고 하지요. 인터넷에서 내가 읽은 글들도 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쓴 글일 거에요.


그래서 글값을 주면 좋은 것 같아요.  


그 글값이 제대는 바로 ‘공감’ ‘좋아요’같은 거에요. 그 글을 쓰는 사람들도 그 버튼 하나로 힘을 얻을 거에요. 저 역시 브런치에 글을 쓰며 꾸준히 공감해주시는 분들에게 힘을 얻고 있어요. 그래서 분명 제 ‘공감’이나 ‘좋아요’가 글을 쓴 분에게 힘이 된다는 걸 분명히 느낀답니다.



이유2. 봤다는 표시가 된다

읽었던 모든 글에 ‘공감’이나 ‘좋아요’를 누르는 또 다른 이유는요. 바로 제가 읽었다는 표시가 되기 때문이에요. 누군가에겐 너무 밋밋한 이유일수도 있겠지만요. 매일 깜빡 깜빡 하면서도 여러 개의 글을 읽는 저에게는 나름 도움이 되는 이유에요.



이유3. 읽지 않는 글을 분류해 준다.

글을 읽다보면요. 호기심에 구독을 누르거나 이웃추가를 할 때가 많아요. 그러다가 제가 읽는 글의 관심사가 아닌 것 같으면 구독을 취소할 때도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다 읽을 수도 없을 정도로 새로 올라온 글들이 많아져요.


그래서 내가 읽은 글에 좋아요를 하면, 어떤 글을 지속적으로 안 읽는지 분류할 수 있어요. 내 생활 공간을 정리하는 것처럼, 인터넷 상의 공간도 주기적으로 정리를 해줘요.




오늘은 브런치 작가이기도 한 제가, 다른 분들의 글을 읽을 때 모두 좋아요를 하는 이유에 대해 기록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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