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촉감놀이를 시작했어요. 20개월이 지나니 촉감놀이 할만 하겠더라고요~ 뭐랄까 어느 정도 반응이 오는 느낌이랄까요?
다만, 엄마가 꾸준히 할 수 있게 손쉬운 놀이 위주로 하고 있어요. 의식의 흐름대로 자연스럽게 재료를 추가하면서요.
요즘 저희집 아기랑 어떻게 노는지 보실래요? 좀 더 솔직하게 적기 위해 일기 형식으로 썼습니다.^^
오늘 오후는 21개월 아기와 집에서 놀았다.
뭘할까 고민하다가 물감으로 놀기보기로 결정!
읭? 갑자기 귤을 꺼내온 아기.
그래! 일단 얘네도 놀이에 껴주자!
하지만 오늘의 메인은 식용색소라구~
냄새도 블루베리, 녹차 등 참 좋다!
먹을수도 있다고 해서 안심하고 사용중.
거실에서 하다가 대형참사가 일어날 것 같아 화장실로 급히 왔다. 화장실로 오니 페트병에 물을 떠서 부을 수 있어 더 좋았다.
물티슈에도 한 번 짜봐야지~ 특별한 놀이재료보다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들오 노는 게 엄마인 내게 더 편하다.
마트에서 산 라이스페이퍼. 이천원이 좀 안됐던 것 같다. 이것도 색소물에 적셔서 벽에 던졌다.
아기보다 엄마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ㅋㅋ
오늘의 놀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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