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애엄마가 생일을 행복하게 보내는 3가지 방법

나는 #35살 #육아휴직자이자  #3살아기의 엄마다.

이 말은 이름 대신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온지

3년이 되었다는 말이다.

​

작년 생일은 기분이 안좋았다.

하루종일 가족들의 3끼 밥상을 차렸다.

더운 여름에 밥상을 차리고 치우니

문득 서러운 마음까지 들었다.

​

#생일은 참 이상하다.

평소 별 생각없이 하던 일들도

왠지 특별하게 보내야 할 것 같은 생각에

더 서럽기도, 반대로 기쁘기도 하다.

​

그래서 결심했다.

올해 생일에는 꼭 스스로라도

나를 귀하게 대접해 주기로 말이다.

​

그래서 생일을 행복하게 보낸 3가지 방법!

​

스타벅스 바크콜

첫째, 스벅쿠폰 쓰기

생일에 #스타벅스는 #무료음료쿠폰을 보내준다.

각종 제조 음료를 공짜로 먹을 수 있다.

평소에 궁금했던 음료를 이 때 먹어본다.

공짜니까 더 맛나네?

​

초콜릿과 함께라면 더 맛나

둘째, 밥하지 않기

이게 무슨 이야기냐고 할 수 있지만,

평소에 매일 매일 집밥을 하는 나로서는

생일만큼은 밥하지 않는게 특별하다.

엄마이자 아내인 나에게는 밥을 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하루가 되는 것이다.

음~ 내가 하지 않는 음식은 다 맛있어!!!!

​

남편의 부대찌개

셋째, 평소에 원하는 것 말하기

특히 가까운 사람에게 평소에 원하는 것을 말해놓자.

나의 경우 가까운 사람은 아무래도 남편이다.

그래도 내가 원하는 것은 단순한데, #편지받기이다.

​

편지가 좋드라~~

생물선물은 없는 것이 좋다.

물건은 굳이 필요한 것이 없고,

필요하다면 평소에 적당한 가격으로

내가 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

이렇게 3가지 방법으로 행복한 생일 보냈다.

첫째, 스타벅스 생일쿠폰 쓰기

둘째, 밥하지 않기

셋째, (가까운 사람에게) 평소 원하는 것 말하기

​

생일을 행복하게 보내는 법, 참 쉽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