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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또대리 Nov 08. 2023

아기 키우는 3인 가정은 한 달에 생활비 얼마 쓸까?

안녕하세요? 또대리입니다. ^^

오늘은 타임머신을 타고 2021년으로 돌아가 봅니다. 당시 아기를 키우며 3인 가족생활비 가계부를 올렸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다른 집 가계부 보는 게 정말 재밌어요. 

백 마디 말보다, 한 달의 가계부가 그 사람을 더 잘 보여주는 같아요.

그래서 3인 가정일 때의 제 가계부도 도움 되실까 하여 가져와 보았습니다. (지금은 4인가정)









안녕하세요? 20개월 아기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가족 소개

저희 가족은 남편, 아내(저), 아기로 이루어진 3인 가족이에요. 저희는 절약하며 건강한 집밥을 해먹으려 하고 있어요. 절약해서 경제적 자유를 위한 종잣돈을 만들고 싶어요.


저희 집 집밥 공장은 매일 매일 굴러갑니다. 우선 남편은 코로나 이후 출근과 재택근무를 병행해요. 그래서 하루 3끼 집밥을 먹을 때가 꽤 있어요. 엄마인 저는 육아휴직 중이에요. 그래서 아기 역시 아직 가정보율을 하고 있기에 3끼를 어떻게 하면 잘  차려 줄 수 있을까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



가족 소개

3인 가족 (아기 20개월)

매일 3끼를 집에서 먹음.

남편은 재택근무

아내는 육아휴직 중

아기 어린이집 안 다님




목표 식비는 50만 원

가계부를 쓰며 제일 아낄 수 있는 부분은 역시 식비인 것 같아요. 그래서 목표 식비를 50만 원으로 설정했어요. 물론 대부분 초과할 때가 많아요. 그래도 이렇게 목표를 정해 놔야 상한선이 생겨서 절약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새우철이다



2021. 9월 이벤트

1. 추석 경조사 챙기기

2. 영양제 구입하기




3인 가족의 2021. 9월 생활비는?


3인 가족생활비 : 총  2,621,370원



고정지출 : 966,408

보험비: 98,758원

 - 남편 실비 8,220원

 - 남편 정기보험 14,000원

 - 아내 종합보험 51,564원

 - 아내 암보험 10,360원

 - 아기 실비 14,504원



이건 뭐 항상 고정적으로 변동 없이 드는 금액이에요. 가족 보험비를 10만 원이 넘지 않게 하는 게 목표예요. 아내인 제 보험비가 가장 많이 드는데요. 저 금액도 부모님이 들어주신 걸 몇 차례가 리모델링 해서 낮춘 금액이에요. ^^



(2023년 현재는 보험비 인상으로 10만 원 약간 넘었습니다^^)





공과금(재산세 포함) : 667,650원

- 관리비: 245,590원

- 아내 통신료: 27,920원

- 인터넷 TV: 26260원

- 기타 재산세 등


이번 달은 재산세를 내는 달이었어요. 그래서 재산세를 포함한 공과금 지출이 많이 나왔어요. 공과금이 많이 나오는 데는 8월분 전기료가 많이 나온 탓도 있었어요. 아무래도 아기와 함께 지내다 보니 에어컨을 굉장히 많이 틀게 되더라고요.




남편 용돈: 200,000원

이 돈은 남편의 영역이니 저는 세부 지출을 잘 몰라요. 그래도 남편이 가장 많이 쓰는 분야는 맥주, 간식거리인 것 같고요. 그다음은 아기 관련해서 본인이 사주고 싶은 옷, 간식 값에 지출을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집에 아기 옷 물려받은 것 많아서, 더 안 샀으면 하거든요. 그래서 아기 옷을 사고 싶다면, 남편이 스스로 용돈에서 지출하고 있습니다.


아기 식 판 빈 곳 있어도 괜찮아요

변동지출:  1,654,962원

식비: 565,442원

- 집밥: 391,980원

- 외식: 136,062원

- 간식: 37,400원


이번 달도 역시 식비 50만 원 예산 초과입니다^^; 장을 엄청 봤어요. 소고기, 돼지고기도 사고요. 아기 우유도 부지런히 샀습니다.


외식비용도 꽤 나왔죠? 요즘 외식을 꽤 자주 했습니다. 분식, 배달, 시골 밥상, 막국수 등 골고루 이용했네요. 며칠 동안 집밥을 하면 질리더라고요ㅠㅠ 그래서 간간이 밖에서 해결하고 왔어요. 10월은 좀 줄여 보겠습니다.  




육아: 53,640원

- 용품: 22,640원

- 놀이: 31,000원


이번 달 육아 관련 지출이 적지요? 아기 식사 관련해서는 그냥 어른 식비에 포함시키고 있어요. 왜냐하면 유아식을 시작하면서 웬만한 건 어른 식사처럼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간만 좀 덜해서 주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기 기저귀도 몇 달 전에 왕창 구입해서 이번 달은 산 게 별로 없어요. 아기 물티슈 구입 비용과 아기 체험활동 간 것이 대부분 비용입니다. 그리고 키즈카페 간 적도 있었는데도 이건 조카 바보인 저희 자매님이 결제해 주셨습니다. (고마워~^^)



오래간만이야 외식



생활비: 110,480원

- 의류: 5,000원

- 용품: 99,580원


세제, 화장지, 구급함, 마스크 등을 구입했어요. 세상에나 마스크 3개 샀더니 거의 5만 원이에요. 마스크 없는 세상이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그 외에 필요한 자잘한 용품들도 다이소를 참새 방앗간 지나가듯 갔어요. 특별히 큰 거 산 게 없는데도 생활비가 10만 원 넘게 나왔습니다.



건강: 191,750원

- 약국: 4,500원

- 영양제: 187,250원


영양제를 제대로 구입했습니다. 우선 아기 거는 랏토핏 유산균을 샀고요. 남편 거는 종합 비타민, 제 것도 비타민을 샀어요. 후들후들하지만 건강을 위한 비용이니까 투자해 봅니다.^^



교통, 차량: 133,750원

- 남편 대중교통: 29,000원

- 주유: 74,230원

- 하이패스: 8,920원

- 주차: 21,600원


추석이 있는 달이라 양가 방문을 했더니 주유비가 꽤 나왔습니다. 그 외에는 주차비용도 좀 나왔는데요. 이건 어쩔 수 없이 꼭 필요했던 비용들이네요.



투자: 104,600

- 도서: 13,400원

- 임장: 91,200원



위의 임 장비용은 거의 밥값이 대부분이에요. 주말마다 가족끼리 임장을 가고 있는데요. 현재 살고 있는 곳도

좋지만 아기가 학령기가 되기 전에 좀 더 좋은 곳으로 갈아타기를 하고 싶어요. 그래서 거의 먹으러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원하는 지역에 구경을 다니고 있어요.


또 만나자 외식



경조사비: 495,300원


- 용돈: 400,000원

- 모임: 95,300원


추석이라 양가 부모님께 1인당 100,000원씩 용돈을 드렸어요. 너무 약속하지만 5년 안에 들이는 금액이 몇 배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 모임 비용은 가족 식사 비용이에요. 정산해 보니 준만큼 다 되돌려 주셨더라고요. ㅠㅠ



명절 때마다 드는 생각

이번 달은 명절이라서 지출이 많았어요. 더군다나 영양제 구입으로 거의 20만 원 정도의 추가 지출이 있었고요. 이럴 때마다 경조사 비용이나 돌발 지출 비용을 따로 모아놔야 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한 달에 10~20만 원 정도 매달 저축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이렇게 경조사 등 큰돈이 나갈 때를 대비하시려고요. 그러나 제 특성상 귀차니즘이 워낙 심해요. 그래서 그렇게 매달 따로 떼어서 모아 관리하는 것이 제게는 맞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지출이 많이 드는 날은 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봅니다. ^^ 그럼 다음 달에도 가계부 글로 돌아올게요.






결론: 아기 키우는 3인 가정은 한 달에 262만 원 쓴다. 추석 명절 관련 비용 포함이니 참고할 것.



괜찮으시면 2023년 현재의 가계부도 올려볼까 요?^^



https://brunch.co.kr/@hihipark/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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