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또대리 Nov 19. 2023

또대리 SNS 잘 되는데도 고민인 이유(ft.핸리포드)


안녕하세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 또대리입니다.


요즘 제 블로그를 호황을 맞이했습니다. 저 혼자만 보던 블로그에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주십니다. 어느덧 글을 올리면 공감수가 100을 넘기도 합니다.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출처: 무한도전



그런데도 고민이 2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 고민은 또대리가 누군가에게 상처 주진 않을지입니다. 저 혼자만 블로그 글을 볼 때는 괜찮았는데요. 혹시나 제 블로그 글을 보고 상대적으로 비교 심을 느낄까 봐 걱정됩니다.


아무래도 최근의 글들의 성격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요즘 올린 글의 주제는 가계부, 내 집 마련, 갈아타기 등돈에 관련된 글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치를 비교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은연중에 경쟁을 하게 만드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으니까요.


사실 저도 아직 신생아 '응애'단계입니다. 가계부 쓰기야 그냥 버릇처럼 썼던 것이고요. 그렇게 꼼꼼히 쓰지도 않았습니다. 순자산도 매우 적습니다. 대출은 왕창입니다. 네 바로 그 영끌러가 접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비교 심의 있던 분들은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두 번째 고민은 닉네임입니다. 현재 '또 대리'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또 대리 사용설명서에 이미 닉네임의 뜻을 밝힌 바가 있습니다. 제가 30대인 지금은 '또 대리'라는 이름이 좋은데요. 저는 40대 50대가 되어서도 블로그를 할 것 같더라고요.


https://blog.naver.com/hihipark7/223265138000



왜 또대리인가? 또대리 사용설명서 총정리

안녕하세요! 두 아이의 엄마 또대리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노력형이었어요. 살면서 한 번에 성공한 경...

blog.naver.com



또대리가 40대 돼서는 좀 어색하지 않을까요? 50대가 되어 '또대리'인 것도 어색하고요. 그래서 나이가 들어도 괜찮을 이름으로 지금 바꿔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웃님들 제 고민 함께해 주세요!! 아이디 바꿔요 말아요? 만약 바꾼다면 그렇다면 무엇으로 하는 게 좋을까요?




한 가지 위안이 되는 건요. 저만 이런 고민을 하는 건 아니더라고요. 제 소중한 이웃이신 아리아님도 닉네임 고민을 하시고요. 제가 보기엔 엄청 잘 어울리시고 예쁜 닉네임이거든요.




https://m.blog.naver.com/danbigir/223268256546



또 다른 소중한 이웃이신 김의박님도 글쓰기 고민을 하시고요. 제가 보기엔 지인짜 글을 잘 쓰시는 분인데 말이에요. 이 분의 글만 보면 힐링이 됩니다.

https://blog.naver.com/kevin3777





제가 보기엔 글 잘 쓰시는 분이 글쓰기 고민을 하시고요. 닉네임 예쁘신 분이 닉네임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고민을 안고 사는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헨리포드의 명언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출처: 모빌리티뮤지엄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 이상의 일을 할 수 있다.  - 헨 리포드



멋진 명언이죠. 그 유명한 자동차 왕 헨리포드입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 포드의 창설자이죠.


이 분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자동차 시대를 개척한 사람입니다. 그전까지는 자동차가 일반적이지 않았는데요. 포드에 의해 대량생산이 가능해졌고요. 아시다시피 지금은 누구나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


헨리포드는 자동차를 대중화한 사람이죠. 소수의 부자가 아닌 일반 사람들도 자동차를 탈 수 있게 말이에요. 그럼 이쯤에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헨리포드는 돈이 많거나, 똑똑했겠구나. 그러니 이렇게 엄청난 일을 하지.


아닙니다. 헨리포드는 1863년 생이고요. 미국 미시간주의 한 농장에서 태어납니다. 헨리포드는 어렸을 때부터 농사일을 도와야 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동생들도 도와야 했지요. 아버지 역시 헨리포드가 농장에서 일하기를 바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헨리는 기계 만드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17살이 된 헨리는 고향을 떠났습니다. 그리고는 중기 자동차를 만드는 공장에 들어갑니다. 자동차 만드는 기술과 기계를 다루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십니다. 그래서 오랜 꿈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 뒤로 평범하게 농사도 하고 결혼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꿈을 버릴 수 없었던 헨리는 도시로 가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꿈을 위해 전기회사에서 기술자로 일하죠.




출처: 모빌리티뮤지엄



그 뒤로는요. 예상하다시피 성공의 이야기입니다. 끊임없이 실패한 끝에 자동차의 심장이라는 가솔린 엔진을 만듭니다. 전기회사를 그만두고 경주용 자동차를 만든 것이죠. 자동차 대회에 나가 일등을 하게 되었고 사람들이 찾아서 자동차 회사를 차립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부자들만의 전유물이었던 자동차를 조금 더 싸게 만듭니다. 직원들 월급을 올려주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결국 이 회사의 직원들은 월급도 더 많았다고 합니다.


실패란 보다 현명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이다. -헨리 포드


정말 멋진 말입니다. 그리고 좋은 마인드입니다.


이웃님들도 고민이 있으신가요?




결론: 또대리 블로그 잘 되는 돼도 고민인 이유. 첫째,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까 봐. 둘째, 50대 되서 또대리 닉네임 어색할까 봐. 모두 다 자기의 고민이 있다. 하지만 헨리포드의 명언을 기억하자.


헨리포드의 명언 2가지


-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 이상의 일을 할 수 있다.         

- 실패란 보다 현명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이다.           




내일 또 만나요. 꿋럭!


https://blog.naver.com/hihipark7/223265138000


https://m.blog.naver.com/danbigir/223268256546

https://blog.naver.com/kevin3777


작가의 이전글 9만 명을 뚫어야 갈 수 있는 오마카세집의 비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