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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또대리 Mar 10. 2024

40대부터는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이 이기는 이유


1.


얼마 전 이런 구절을 읽었어요. 



30대까지는 재능으로 버틸 수 있다.


하지만 40대부터는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이 이긴다.


-사사키 쓰네오 <마흔 살 습관 수업>



이 말이 하루 종일 기억에 남더라고요. 


이 문구를 보고 딱 떠오르는 친구가 있었어요.



중학교 때 만난 죽마고우에요.


그때는 학교에서 두발을 규제해서 


둘 다 똑단발 머리에 안경을 쓰고


헤헤 웃었던 철부지 소녀들이었답니다. 



야자가 끝나고 집에 가면 


같이 분식집에서 가서 


순대에 떡볶이 국물 묻혀서 먹던 기억이 납니다. 



어느새 20년 넘는 시간이 흘렀어요. 


이 친구는  직업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성공의 과정 중에 있어요.



성공의 과정 중에 있다는 건


아직 나이가 30대이니 


성과가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에요.


그럼에도 친구들 중에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어요.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이 친구의 비결이 뭘까? 생각했어요 




2. 


답은 진짜 평범한 일상을 


정말 열심히 살았다는 것이었어요.



특별한 일을 했다기보다는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편이었거든요.




이 친구가 처음부터 빛난 건 아니었어요. 


오히려 처음에는 뒤처졌었지요.



특히 원하는 대학교를 가지 못했을 때 


친구의 상심이 컸던 기억이 납니다. 


20대 중반 때 이 친구는 스스로를 이렇게 느꼈을 거예요.  



'난 원하는 대학도 가지 못했고


연애도 잘되지 않고 


남들보다 뒤처졌구나'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자신을 갈고닦았어요. 


여러 가지 좋은 습관들과 함께 말이에요.


꾸준히 배우고, 공부하고, 도전했어요.



이 친구에게 가장 좋은 습관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었어요.. 



취업할 때는 정말 취업에 매달렸어요. 


같은 시험을 또 보고 또 보고 


몇 년을 시험에 도전했고 결국 합격했어요.



연애할 때도 상대에게 집중했고,


20대 후반에 결혼을 했고요. 


일에서도 최선을 다해 퍼포먼스를 내고 있어요.



그렇게 매일을 살았더니 


어느 순간 취업도 하고 결혼도 하고 


집도 마련하고 살게 되더라고요. 











어떤 사람은 처음부터


'완벽한 일'을 추구합니다. 



가슴 뛰고


미래가 보장되고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이건 세상에 없더라고요. 


(물론 제 경험의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



그저 그런 일처럼 보일지라도


'그냥' 반복해서 하면


특별한 자신을 만날 날이 온다고 합니다.




3. 


혹시 자신은 이미 40대라서


혹시 자신은 이미 50대라서 


늦지 않았을까? 


하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그런 분들을 위해 


이 문구를 소개합니다.











100세 인생 120세 인생입니다. ^^





존재만 은로도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또대리와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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