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또대리 May 09. 2024

지금 바로 나를 브랜딩하는 가장 쉬운 3가지 방법


1.



'직장에서는 나를 아무도 보호해 주지 않는구나'


직장 생활 5년 차에 얻은 깨달음입니다.



3년을 준비해서 20대 때 원하던 직장에 들어갔어요. 


그러니 직장이 얼마나 소중했겠어요. 


스스로 자랑스러웠고 처음 몇 달은 월급을 안 받아도 


일을 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지금은.. 아.. 아닙니다..)



직장 1년 차, 적응하느라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직장 3년 차, 슬슬 이 직장이 맞나? 생각이 들었어요. 


열심히 일을 해도 돌아오는 보상은 적은 구조였어요.


물론 '보람'을 찾을 순 있었겠지만 '보상'은 없었습니다. 



직장 5년 차 때 작은 계기가 생기는데요.


일을 하다가 문제가 발생했어요. 


정말 아무도 관심 가져 주지 않더라고요. 


그때 이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힘들어해도, 관리자나 회사는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는구나'






출처: kate.sade, unspalsh









결국에는 나 스스로 서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직장을 나와야 한다는 것도 생각했어요. 


그때부터 재테크며 브랜딩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는 또 잊고 살다가 


글을 쓰면서 브랜딩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 브랜딩이 도대체 뭘까? 


생각하다가 부아 c 님의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에


좋은 내용이 나와 있어서 소개 드립니다. 




2.


일기 -> 나의 일상 글을 쓴다.


마케팅 -> 사람들에게 필요한 나의 글을 쓴다


브랜딩 -> 사람들에게 필요한 나의 글을 꾸준히 쓴다. 



내 이야기를 그냥 써 내려가는 것은 일기일 뿐이다. 아무도 관심이 없다. 마케팅이란 사람들에게 필요한 글을 쓰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생각을 일시적으로 알릴 수 있다. 브랜딩이란 그런 활동을 반복하는 것이다. 자주 반복된 마케팅은 독자에게 당신이라는 사람을 각인 시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의 글'과 '꾸준함'이다. '나의 글'이란 고유성을 말한다. '꾸준히' 쓰는 것은 반복되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다. 브랜딩이란 결국 자신의 고유성을 대중에게 반복해 각인시키는 것이다. 한두 번의 글은 큰 의미가 없지만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전달되는 글은 가치를 가지게 된다. 






출처: Unsplash+Karolina Grabowska, unspalsh









3.



혹시 나를 브랜딩 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나 고민이 있으신가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건 저에게도 하는 말입니다. 



'나의 이야기'를 '꾸준히 하는 것'


이것 자체가 브랜딩 하는 과정이에요.


내 이야기를 꾸준히 들려주는 것이 


브랜딩이라니 참 간단하죠.



하지만 이것도 쉽지는 않더라고요.



먼저,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처음에 어색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내가 대단한 사람이 


아닌데 내 이야기를 하는 게 부끄럽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럴 때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어차피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으니


내가 맘껏 떠들어도 괜찮을 것이다. 



두 번째는 '꾸준히'하는 게 쉽지 않죠.


그래서 루틴을 만들었어요. 


처음에는 육아 퇴근 후에 글을 쓰려니


시간이 뒤죽박죽이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랑 같이 잠들고 새벽에 일어났어요.


그랬더니 평화로운 새벽에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어요.



브랜딩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겠지요. 


그러나 '나의 이야기를 꾸준히 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할 수 있습니다. ^^



1. 꾸준히 하다보면 


2. 결국 나의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고


3. 사람들의 필요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어요. 



오늘도 제 이야기를 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여러분이 블로그를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한걸음 '또' 걸어요





작가의 이전글 이 7가지는 당장 끊으세요. 저절로 돈 모이는 재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