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송인 최화정님을 참 좋아합니다.
최화정님은 진심이 담긴 현명한 말씀으로
위로나 조언을 해주시기도 하고요.
먹는 것에도 진심이셔서
여러 가자 추천을 해주시기도 하세요.
(전 추천해 주신 커피
디카페인 사서 잘 마시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방송의 사연자가 남자친구와의
고민을 이야기했고 이에 대해
최화정님의 답변이에요.
'(연애할 때) 이 남자를 잡은 들
그가 평생 곁에 있을진 아무도 모른다.
인생은 누구 때문에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기가 의자라고 앉았는데
그 의자 다리가 세 개밖에 없다면
그 의자를 뒤뚱거리면서 안는 게 나을까?
저는 차라리 제 두다리고 서 있겠다"
-방송인 최화정
2.
이 이야기를 듣고
많이 공감이 갔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저에게
제 소중한 이웃 여러분들께
이 이야기를 꼭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누구가 혼자는 싫어요.
하지만 결국 혼자 있는 순간이 와요.
그때 나와 잘 지내는 연습을 하세요.
나와 잘 지내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도 잘 지낼 수 있어요.
나를 예뻐해 주고, 나를 응원해 주세요.
그리고 내 두 다리로 서 있으세요.
3.
어떻게 보면요.
좋은 음식을 잘 먹는 것.
먹고 나서 운동하는 것.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
이런 것들이
나를 내 두라리도 서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내 두 다리로 서 있을 수 있게
나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것
이 외에도 뭐가 있을까요?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폴 발레리
존재만으로 아름다운 당신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한 걸음 또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