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대리에요.
내가 맨 처음에 쓴 글을 본다면 어떨까?
오늘은 이 궁금증이 들었어요.
궁금증이 든다면 바로 실행해야죠.
저는 블로그, 브런치 두 곳에
글쓰기 시작했어요.
먼저 블로그를 살펴볼까요?
제가 블로그에 처음 올린 글은
2019.12.17에 올린
세이노의 가르침입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세이노님의 책을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뼈를 너무 맞아서 아프지만요.
이때 긍정적이었군요?
상황은 쉽지 않았던 때였는데 말이에요.
첫아이를 임신했을 때고
첫 번째 내 집 마련한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때였습니다.
아쉽게도(?) 오글거리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브런치로 넘어가 볼게요.
이번에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브런치'는 글 쓰는 곳이고요.
지금은 '브런치스토리'로 이름이 바뀐
인터넷 사이트에요.
2020. 1월에 새해 돼서
브런치 스토리에 글을 매일 올리기로
결심하고 정말 1년 동안 글을 매일 썼어요.
첫 글은 이거예요.
https://brunch.co.kr/@hihipark/1
그렇지만 처음 댓글이 달린 글은 이거네요.
https://brunch.co.kr/@hihipark/2
저 때가 아이 1살 때였는데
절약을 정말 열심히 했어요.
(지금은 그 아이가 5살이고요.)
외벌이 육아휴직이 되었거든요.
소득은 줄어들고 육아비용은 지출되고
절약을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결국 가장 먼저 줄인 건 커피 비용 같은
소소한 지출들이었어요.
(육아비용은 정부 지원금으로
어느 정도 충당되었어요. 너무 걱정 마세요)
내가 맨 처음에 쓴 글 보면 어떠세요?
저는 생각보다 오글오글하지는 않아요.
5년 전이나 지금이나 제 자신이 변한 게 없네요.
맨 처음 쓴 글 한번 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사람은 생각보다 안 변하는구나 느낄 거예요.
질문. 처음 쓰신 글 본 적 있으신가요?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운 당신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한 걸음 또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