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좋아하세요?"
참새가 방앗간 못 참듯 편의점을 좋아합니다.
다양한 음료 커피 구경하는 것도 재밌고요.
새로 나온 신상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그중에서도 출근길에 필수 구매 목록이 있어요
"편의점에 들러 우유 사가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우유를 사 가요.
라테는 만들어 먹는 게 출근 후 즐거움이에요.
출근길에 여러 편의점을 들렸지만
최종 정착한 곳은요. 잠실역 편의점.
잠심 역 편의점에는
다른 곳에 없는 3가지가 있더라고요.
1. 다양한 일간신문
아직도 이렇게 다양한 일간신문을
구비해 놓는 곳이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누가 이 신문을 사서 읽을까? 궁금합니다.
2. 훨씬 다양한 종류의 물건
잠실역에는 우유 종류도 참 많았어요.
- 일반 생우유
- 종류별로 준비된 멸균우유
- 크기별로 준비된 우유
물건 종류가 참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3. 새벽부터 문 연 사람
요즘 새벽부터 문 여는 편의점이 잘 없어요.
있다고 하더라도 무인으로 운영되고요.
그런데 잠실역 편의점은
새벽부터 직원분이 상주하시더라고요.
수요가 많은 곳이라 인건비 지출이 가능한가 봐요.
웃긴 건 이 편의점의 존재를
출근한지 반 년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는 거예요.
주변을 좀 더 세밀하게 관찰해 보자.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질문 1. 편의점 좋아하시나요?
질문 2. 편의점에서 주로 어떤 걸 사시나요?
잠실역 편의점에 있는 3가지
1. 다양한 일간신문
2. 훨씬 다양한 종류 물건
3. 새벽부터 문 연 사람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한 걸음 또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