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1000원으로 10분 만에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

by 또대리



안녕하세요? 어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는 보통엄마입니다. 현재 11개월 아기를 키우며 육아휴직 중이에요. 그래서 남편 혼자 벌어 세 식구가 먹고사는 외벌이 가정입니다.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

여러분 오늘도 행복하게 지내고 계시나요? 저는 행복한 마음을 가지며 사는 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누구나 인생의 끝은 정해져 있지요. 그래서 그 삶의 과정이 어떤지가 내 인생의 의미라고 생각해요. 너무 심오하나요~ 그래서 저는 행복하게 사는 게 인생의 큰 목적 중의 하나예요. 물론 항상 행복한 건 아니지요. 그러나 최소한 행복한 마음을 유지하려고 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곰돌이 푸 아시나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 곰돌이 푸 있잖아요. 꿀을 좋아하는 곰돌이 푸! 그 곰돌이 푸의 책에 나오는 구절이 아주 명언이랍니다.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1000원으로 이토록 행복할 수 있다니

저 역시 항상 행복한 건 아닌대요. 저를 단숨에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어요. 단 10분 만에요. 그 비밀을 공유합니다. 바로바로 그 비밀은 호떡이에요. 저희 집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요. 재래시장이 있어요. 그 재래시장에는 과일, 떡, 김밥, 생선 등 없는 게 없이 다 파는데요. 그중에서도 시장 제일 안쪽에 들어가면 호떡집이 있어요. 처음에는 호떡집을 그냥 지나쳤었는데요. 어느 날은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얼마나 맛있길래 줄을 설까’ 궁금한 마음에 줄을 섰어요.


드디어 제 차례가 되고 호떡을 주문했지요. 두툼한 호떡 1개에 1000원이니 가격도 괜찮았어요. 호떡을 한 입 베어 물었어요. 처음에는 특별한 맛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한 입 두 입 베어 무는 순간 호떡 맛집이라는 게 이해가 갔어요. 쫄깃한 찹쌀 반죽,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적당한 단맛, 노릇노릇 구워진 호떡은 누구나 좋아할 맛이었거든요. 그래서 같이 먹던 남편과 눈을 마주치며 ‘오 맛있어!!’라고 눈빛을 주고받았답니다. 행복해지는 순간이었어요. 단 돈 1000원에 말이에요.


1000원으로 이토록 행복할 수 있다니요


꾸준히 오래 하려면 내 마음부터 챙기자

무슨 일을 하던 어느 정도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해요. 물론 단기간에 성과가 나는 일도 있겠지만요. 대부분의 일들은 꾸준히 오랫동안 지겨울 정도로 해야 해요. 예를 들어 재테크를 위해 종잣돈을 모아가는 과정이 그렇고요. 어떤 기술을 습득하는 데도 많은 인내가 필요해요. 그래서 내 마음이 먼저 지치면 원하는 일을 오랫동안 할 수 있어요. 반대로 내 마음만 지치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든 성공할 가능성이 높겠지요.


그래서 내 마음을 지치지 않게 챙기는 게 가장 먼저인 거 같아요


저에게는 내 마음을 달래는 방법 중의 하나가 1000원짜리 호떡이에요. 물론 다른 방법들도 있지요. 가령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것도 저를 행복하게 해요. 쓰다 보니 다 먹는 이야기네요.^^; 누군가에게는 그 방법이 운동일 수도 있겠고요. 또 만화를 한 편 보는 것일 수도 있을 거예요. 이렇게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미리 알고 있다는 건 중요한 거 같아요. 행복이라는 말이 부담스럽다면요. 최소한 자신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들을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오늘은 저를 10분 만에 행복하게 하는 1000원짜리 호떡에 대해 기록해 보았어요. 쓰다 보니 호떡이 먹고 싶어 져요.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신 엄마 아빠들! 오늘 좀 더 스스로를 위한 행복하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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