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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by 또대리


"마지막 책을 덮었을 때 소름이 돋은 책"


"한 번 집어 들면 끝까지 안 읽을 수 없는 책"



내가 이 책을 설명하는 말이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너무나 유명한 책이라


이미 읽었던 것 같기도 했는데


제대로 읽은 건 아니었다.



이 책을 쓴 작가는 송의 구 님이시다.


부동산계에 많은 네임드가 있으시지만


내 성향과 잘 맞는 분이 송희구님이시다.


누구에게 배우는지는 참 중요하다.



송희구님에게 이미 팬심이 있긴 했지만


책을 덮는 순간 한층 강화되었다.


사실 이 정도를 넘어서 롤모델이 되었다.



이 책에서 내가 생각하는 핵심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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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믿는 것이지 의문을 가지는 게 아니다.


의문을 가지는 사람을 장애물을 믿는 사람이고,


목표를 믿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믿는 사람이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 송희구




생각해 보면 투자는 단순히


어떤 기술이나 정보가 아닌 것 같다.


'어떻게 살아가느냐'의 문제이다.


무엇을 선택하고 포기할지 판단하는 것이다.



결국에는 뭘 해도 안 될 놈에서


'뭐라도 하면 될 것 같은 놈'으로


스스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가는


과정인 것 같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 송희구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을 보면


진부하기 짝이 없다.



일찍 일어나고, 명상을 하고, 책을 읽고,


관심 분야에 깊이 파고들고, 운동을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당장 일어나서 실천하고,


메모하고, 계획적인 삶을 살고, 목표를 만들고,


자신을 통제하고, 윤리적이며,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 가지고, 좋아하는 일을 한다.



어디서 베껴 쓰기라도 한 것처럼 똑같다.


그럼에도 진부하고 뻔한 과정이 바로 성공의 함수이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 송희구




30살부터 자본주의에 대에 공부하고


여러 강의도 들어보고 부동산, 주식을


해본 결과 'WHO'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같은 이야기라도 누가(who)가 하냐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뭘 해도 안될 것 같은 놈에서


뭐라도 하면 될 것 같은 놈이 될 수 있을까?



그건 매일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것에서 얻어진다.



나 역시 작년부터 새벽에 일어나 글을 쓴 지 1년이 되었다.



솔직히 새벽에 일어나 글을 쓴다고


인생이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더라.



그러나 확실히 살아가는 태도가 달라진다.


스스로는 안다. 자기 인생에 얼마나 성실한지.


자기가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된다.


무슨 일에든 당당해진다.



이 책을 읽고 '내 삶의 방향성이 틀리지 않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3권은 두고두고 읽을 책이다.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운 당신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한 걸음 또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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