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우습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을 거에요"
1.
홍진경이 <홍김동전>에서
한 이야기가 정말 좋아서
기록으로 남겨본다.
2.
"그런데 저는 제가
다른 분한테 우습게 보이던 아니던
사실 이런식으로 자존감을 갖는 편이에요"
"남한테 보여주는 자동차,옷,구두보다도
혼자 있는 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제가 늘 베고 자는 베개의 그 면
내가 맨날 입을 대고 먹는 컵의 디자인
내 집의 정리 정돈
여기서부터 자존감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홍진경
3.
이 말을 들으면서
이런 일상들이 나를 채워가면
나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쌓여서
단단한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매일 아침 5분이라도 운동을 하고
지하철에서 신문, 독서를 하는데
벌써 1년이 되어간다.
모든 것이 완벽하진 않지만
이전보다 스스로에게 당당한 느낌이 든다.
웃기지만 절대 우습지 않은
그녀의 조언을 기억하자.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운 당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