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대리는 누구?
서울 사는 맞벌이 워킹맘
미취학 아동 2명과 사는 4인 가족
4년간의 육휴 후 복직한지 2년 차
부동산에 관심 많은 영끌러
놀이터, 놀이터 그놈의 놀이터
육아와 함께 꼭 친숙해져야 할 장소가 있어요. 어디일까요? 한때는 친했다가 성인이 된 후 잠시 멀어진 곳이에요. 바로 놀. 이. 터.
저 역시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할 무렵부터 놀이터 사랑이 시작되었어요. 오전에 놀이터를 갔다가 오후에 다시 놀이터를 나가는 날도 많았어요.
기관에 다니기 시작한 후로도 아이의 놀이터 사랑은 계속되고 있어요.
"엄마 놀이터 가자"
하원하고 제일 먼저 하는 말이 이 정도면 말 다 했지요. 그놈의 놀이터라고 생각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놀이터가 아이에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문센보다 놀이터
어렸을 때부터 문센보다 놀이터를 자주 갔어요.
놀이터가 좋은 이유는 3가지예요.
매일 갈 수 있다.
아무리 놀아도 공짜이다.
햇볕, 바람 등 오감을 자극한다.
1. 매일 갈 수 있다.
육아에는 루틴이 중요해요. 매일같이 하는 일이 일정해야 엄마도 아이도 편해요. 놀이터는 가까이 있어서 언제든 매일 갈 수 있어요. 육아 루틴 잡기에 아주 좋습니다.
2. 아무리 놀아도 공짜이다.
문화센터, 키즈카페 다 좋지요. 하지만 매일 갈 수는 없습니다. 입장료에 커피라도 마시면 돈 몇 만 원은 우습게 깨져요. 놀이터는 아무리 놀이도 공짜입니다. 눈치 주는 사람도 없고 부담이 없어요. 이만 한곳이 또 있을까요?
3. 햇볕 바람 등 오감을 자극한다.
놀이터는 야외 활동이에요. 햇볕을 쏘이고 바람 냄새를 맡을 수 있지요. 거기에 땀도 배출되고요. 이렇게 오감을 자극하는 건 성장기 아이에게 절대적이라고 생각해요.
놀이터 경력 6년 차 놀이터 육아
첫째가 6살이니 놀이터 육아 6년이 되었어요. 놀이터와 공동육아를 하며 어느새 놀이터 육아 꿀팁들이 생겼어요.
놀이터 친구 꼭 필요한가?
놀이터 소도구로 2배 즐기기
놀이터에서의 문제 해결 등등.
앞으로 이런 주제들을 시리즈로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응원해 주실거죠?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또대리와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