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워킹맘, 인생의 리즈시절인 이유

by 또대리


또대리는 누구?


서울 사는 맞벌이 워킹맘


아동 2명과 알콩달콩 4인 가족


어느덧 교육경력 10년 차


잘 살고 싶어서 경제공부 중





엄마가 미안해


어제 아이에게 잘못한 게 있었어요. 아이를 너무 심하게 혼냈거든요. 돌이켜보면 충분히 했을 수 있는 잘못인데 훈육을 좀 심하게 했습니다.



제가 했던 가시 돋친 말이 아이를 찌르지 않았을지 하루 종일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아이 얼굴을 못 보기 때문에 하원 후 아이를 보게 되었어요. 사과를 해야겠다고 했는데요. 아이가 절 보고 하는 말.





엄마, 보고 싶었어


아이에게 정말 미안했어요. 내가 사과해야 하는데, 아이는 언제나처럼 저를 보고 웃어주고 있었습니다. 저도 저녁에 다시 사과를 했어요.




어제 엄마가 화를 낸 거 미안해.

다음부터는 좀 더 부드럽게 이야기할게






그랬더니 아이가 저를 빤히 쳐다보며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엄마 이번만 봐줄게(뭐잇?ㅎㅎ)


나 너무 무서웟어"







IMG%EF%BC%BF3449.jpg?type=w773










30대 후반 리즈를 맞이하다



저는 지금 인생의 리즈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아이들에게 무한 사랑을 받고 있어요. 잠잘 때 꼬물꼬물 곁으로 오는 아이들. 엄마가 해주는 밥이 최고라는 아이들. 언제 또 이런 사랑을 받아볼까요?



외모의 리즈시절은 20대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생의 리즈시절은 그 이후에 온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30대의 리즈시절을 보내고 있는 것처럼요.





여러분의 리즈시절은


언제인가요?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또대리와 또 만나요!




keyword
작가의 이전글워킹맘이 독감에 걸렸을 때